오늘은 날씨가 좀 나으려나..


아침 풍경은 이렇고..


닭죽에 ..오늘도 각종 음식을..


자안뜩 차려놓고 만두도 몇개..배터져 죽네.

오늘도 두유는 꼭 마신다.


과일도 약간.


올라와서.. 티비를 켰는데 텔레토비 같이 생긴 애들이 반쯤 누운자세로 한참 뭐 이야기를 하더니..


옆으로 눕는다.

어떻게 눕는지 궁금했다. 궁뎅이가 엄청 큰 인형옷이던데.


오늘은 한참 이동해서.. 어제 갔던 B사 약간 아래쪽으로 간다..;;; 동선이 왜이래.


여기는 택시도 앱으로 부르고, (뭔 앱인지 알지만 검색 유입이 그걸로 되면 허탈해 할 것이기 때문에..) 지불도 큐알로 할 수 있다. 

얘들은 다 하는데 왜 한국은 안됨?

Posted by 도루코

이 호텔 진짜 좋은 것 같다. 

거의 묵어본 호텔중에 필리핀 두짓타니 이후 최고인 듯.


조식 먹는 곳.

방 호수를 물어보긴 하는데, 여기도 그냥 별 제약없이 밥 먹는 모양새.




씨리얼에 밥에 베이컨에..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짜사이와 꼰지와 두유!

역시 두유.


어제보다 더 안좋은 공기.

Posted by 도루코

호텔로 돌아왔다.


밤이되니 연주도 한다. 

묘하게 가야금으로 클래식 음악 연주하는 그 연주단 생각난다. 

섞으면 이상해진다. 대부분은.


슈퍼마켓을 가려고 내려왔다.

이때 실수했다.

지도를 보고 한번에 찾아갔어야 했다.


이렇게 지나다보니 여기도 이런 영어 학원이 있다.

여기 들어가서 수퍼마켓 물어볼껄.


중간을 생략하고, 어마무시하게 해매고 올라갔다 내려가고..


여기 있어야 할 수퍼마켓은 없고 아이스링크가..

이곳에 웬 영감님이 트리플 악셀 뛸 기세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대륙의 평범한 동네 아이스링크에 할배 선수가..


드디어 찾아온 올레 수퍼마켓. 

갔는데 수입맥주는 있으나 칭다오는 없는 놀라운 프리미엄 수퍼마켓.


밀크티와 야쿠르트. 중국 야쿠르트는 우리나라것 보다 조금 크다. 완전 대형도 있는데 이 수퍼마켓에는 안판다.


호텔에 들어오니..

'공기가 좋지 않아 준비했습니다. 배 차 입니다. 목이 편안할 것입니다.' 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뜨거운 차가 있다.

이때까지 뜨거운 것도 신기하다.

달착지근한 배즙이다. 

이 호텔 .. 고급이구나.


시트귀퉁이가 접혀 있고 책갈피가 놓여있다.



과일도 있다. 냅킨 안쪽에 나이프도 있다. 

안먹고 온게 후회가 되네.


수퍼마켓에서 사온 세계맥주,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촉촉하고 달콤한 건포.

맥주 에러. 건포 그럭저럭..


건포를 먹어치운 후 맥주가 남아서 뜯은 소금친 마카다미아. 

너무 짜다. 

원래 마카다미다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짜다. 

배부르다. 잔다. 

욕조가 좋아서 목욕도 신나게 했다.

기절해서 잔다. 

Posted by 도루코

그 옛날 홍콩살던 시절, 지하철로 심천 들어가보고, 중국 본토는 처음이다. 

베이징.. 혼자가는 출장. 

솔직히 말해 많이 홀가분.. 

출장 스케줄을 비행기타기 전날에야 파악했는데, 이게 점입 가경이다. <-- 이것도 잘못된 것임을 나중에야 알았다.

스케줄이 후줄근한 것이 이러다간 호텔, 비행기 표값도 못뽑고 놀다오겠다 싶어 긴급히 미팅 스케줄을 마구 잡았다. (정확한 스케줄을 알았더라면 아주 늘어진 출장을 했겠지만..망할.. 행사 진행을 이따위로 하다니.. 전화위복이라고 해 두자.) 


와.. 예전 심천의 기억을 돌이켜보자면.. 세상에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는 곳이 중국이다. 이런데는 원래 혼자 안다닌다. 

무서워 무서워 하다가, 에라모르겠다 어떻게 되겠지.. 이렇게 왔는데.. 나는 겁이 많은게 문제는 문제다. 


드러운 비행기 창문, 드러운 북경 공기.

비행기는 연착.

같이 온 미디어 대표가 있기는 하지만, 별로 괴롭히고 싶지 않고 해서 되도록이면 혼자 좀 알아서 해 보려고 함.


정말 끊임없이 나오던 노란태그 물건들. 

이거?

대한민국 국.회.의.원(장 포함) 짐과 의전 짐들이다. 

이코노미에 탔던 수행원 몇명이서 입국 신고서를 수십장을 쓰고 있더라는 제보를 .. 그런거 직접 쓰면 큰일나나? 

게다가 이 노란태그가 끊임없이 (퍼스트 클래스 누구야!!) 나와서 내 짐이 안나오는... 이래저래 시작이 좀 불편하네.


알고보니 북경행사 포함, 중국 순방일정이라고. 

(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의전중에 제일 말많고 일많은게 ㄱㅎㅇㅇ 의전이라고 한다. 되도록이면 피해다니는게 좋겠다.)


모 대기업 대표님도 만났는데 직접 짐끌고, 입국 수속하고, 나하고 같이 걸어갔다. 이게 정상 아닌가?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면서 내가 한 짓은? 

"와 크다.."를 연발하며 사진을 계속...ㅡㅡ;; 

진짜 크다. 건물이 겁나크다.. 공기가 드러운데 건물이 겁나크다.. 


http://www.shangri-la.com/beijing/chinaworld/


호텔. 택시기사에게 '쭝궈따판디엔'이라고 하면 알아서 가는 큰 호텔이다. 싼데 가려고 했는데 내가 중국어를 못해서..

호텔도 겁나 큼. (나중에 봤는데 쇼핑몰과 지하로 연결 됨)






객실.. 와..

큰 킹 베드로 달라고 몇번을 말해서 겨우 얻어낸 방. 

내가 트윈 해서 뭐하게. 자꾸 트윈을 맡기려고 해서 무조건 킹으로 달라고 했다. 엄청 크다.

지금까지 돌아다니며 묵어본 호텔 침대중 가장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였음. 

매일 기절.


욕실은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욕실도 아주 좋았음.


냉장고도 꽉 차 있고 가격은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물은 충분히 주기때문에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된다. 


야경은 별볼일 없겠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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