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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02 여의도 원조직화전문 제육볶음, 주빈커피
  2. 2008.09.01 여의도 BASAK



나는 여의도 백화점이란게 있는지 이날 처음 알았다.


버스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약속시간에 왕창 늦게 나타났는데 많이 미안했음.. ㅠㅠ 거기다 여의도 백화점을 몰라서 헤매기까지.. ㅠㅠ


여의도 백화점 앞에 있는 백상빌딩에 3층까지 헉헉대며 올라가야 함.


이날따라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아닌가 시간을 잘못맞췄나.




줄을 좌아악...

그래도 밥먹고 빨리빨리들 나가니까 아주 많이 기다린 것은 아님.


사람들 피해서 찍느라 줌을 끝까지 땡김.


우리가 먹은것은 제육볶음 2인분. 즉 14000원.



아아아아아악!!


이거 진짜 맛있다.. ㅠㅠ


진짜 맛있다.. 진짜 맛있다... 


그냥 맛있다.. 또먹으러 가고 싶다..


하악.. 이런데를 데리고 가면 어쩌누.. 난 여의도 자주 오지도 않는데..


ㅠㅠ 맛있다.


눈물 흘리며 다 먹고.. 입가심하러 커피까지..



잘 가는데가 있다고 해서 갔다. 주빈커피.


융드립 커피를 파는데, 매장내에서 마시면 많이 비싸다. 걸으면서 이야기도 할 겸 종이컵에 담아 들고 나왔는데..


나는 드립을.. 종이컵에 담아두면 어쩐지 종이를 씹으며 커피를 마시는 것 같아서 맛이 많이 떨어진다. 


그건 이미 알고 있었다 치고, 처음에 주문할 때 진하게 해 달라고 했는데, 단종 커피 원두를 갈아서 드립을 했을텐데 원두 향이 안느껴진다. 


이건 무슨 재난인가.. 


그래서 커피는 별로. 


대화는 즐거웠고 제육볶음은 끝내줬고 커피가 별로였다. 


IFC몰은 볼게 없었고, 스타벅스는 자리가 없었고.. 몰 밖에 나와서 사무실 건물 스벅으로 이동해서 조금 더 있다 나옴.


Posted by 도루코
거 희안한 공간이다.
아파트 1층 상가에 쪼그마 하게 있는 음식점.
요즘 부쩍 식욕을 잃은 나에게 지인이 추천해 준 장소. BASAK.
(아니 뭐 꼭 나 먹으라고 그런건 아닌거 같고..ㅋㅋ 지인이 간만에 가고 싶었던 듯.)

안을 들여다 보니 사람이 꽉 차 있는데, 바 형태로 주우욱 회전초밥집 처럼 되어 있고.
정체 파악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빈좌석을 한참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잡은 좌석은 테이블도 좋고 좌석도 좋고. 그 가게 안에서 제일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

샐러드 고구마볼 해물볼 홍합구이 도미구이 사시미 샐러드 감자 시샤모구이 새우튀김 도미튀김 연어까나페 알밥 후식. 이 순서대로 음식이 나온단다.
저녁시간에는 1인당 16000원.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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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친절했던 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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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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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볼, 해물볼. 인당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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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구이. 겉은 약간 칠리한 양념. 속에는 부드러운 크림 소스. 맛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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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구이. 한개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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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샐러드. 연어 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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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꽉찬 시샤모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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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감자. 크림과 양파를 갈아만든 것이 얹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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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두개씩. 도미튀김 쪼그마한것 한조각씩. 깻잎 1/4 조각 튀김.
느끼하지 않고 잘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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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까나페 인가보다. 쌈으로 만들어서 한입에 털어넣었음.

으..여기까지 했는데, 좁아진 위장이 꽉 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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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른데, 알밥이 좀 맛있어서 몇숟가락 더 떠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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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후식. 음..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셔벗? 딸기빙수?
얼린 딸기 한조각이 들어 있는 딸기 주스에 분유를 뿌려서 주는건데, 배 안불렀음 많이 먹었을텐데.
배 불러서 많이 못먹었다.
분유 참 좋아 하는데..
차갑고 달달해서 이가 시림.

뭔가 색다른 먹을 것이 당길때. 이곳 추천.

홍대 '요기'는 국수로 승부 하는 쪼그만 가게.
BASAK은 튀긴 해물 요리로 승부하는 쪼그만 가게.
홍대 하카다 분코는 일본 라멘 파는 쪼그만 가게.
수원 나혜석 거리 cafe N 은 핸드드립 커피 파는 쪼그만 로스터리 카페.

(라멘집에서는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에서 먹었던 라멘을 급, 떠 올리고 눈물이 핑 돌았던..ㅡㅡ;;에휴.. 작년에 도쿄 갔을 때만 생각하면 진짜...쩝..)

술도 파는데 와인, 맥주, 사케 등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그 중 삿포로 맥주를 마심.
 캬아... 한참을 기다리다 목마를 때 마시는 맥주 한잔의 맛이란!!!

무슨 음식이든 평소에 별것 아닌 간식거리를 잘 개발해서 사람들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에 맞게 만들어 팔면 이 보다 좋은 아이템이 없는 듯 하다.
뭐든 거하게 생각해서 대단한 사업거리를 찾기 보다는, 이런 틈새 아닌 틈새를 잘 공략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

아직 다 못읽은 '마이크로트렌드'를 다 읽고, 대한민국에 맞는 마이크로 아이템을 찾으면, 자본 가진 사람에게 알려주고 수익금 나눠 달라고 해야겠다..ㅋㅋㅋ
난 아직 자금력이 약해서...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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