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중. 

겸손하고 허름한 건물에 있으려니 했더니 웬걸.. 화려번쩍..


호텔에서 겁나 가까워서 좋더라. 



장비들이 가득.



아직 인테리어중이긴 하지만 이곳에는 회의.



요즘은 공간을 가변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





사무실.



통화 할 수 있는 부스.



뷰도 좋고.



그 안에 있던 회사가 만들고 있는 카메라. 

이 카메라안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

심천은 멋진 곳이다.


Posted by 도루코

호텔이 외관이 멀쩡한 것이.. 조식도 멀쩡하겠지..



멀쩡하네.



두유도 있고 빵도 여러가지 있고 만두도 있고..

맛은 다 똑같고..ㅡㅡ;;



아래로 내려다 보며 먹기. 




메론이나 먹자.. 


Posted by 도루코

편의점에 가야 되는데..

호텔 뒷편이 있을 것 같아서 가 봤는데..



없고..



주차장이 무시무시하고..


엄한 호텔가서 물어보니 

육교 건너면 있단다.

그래서 육교를 건너가니 물건에 먼지가 쌓인 편의점이 있다.


...


어쩌겠어.. 


거기서 대충 마실것 좀 삼. 


여기서 코코넛 밀크를 샀는데 첨에 마시다가 썩은건줄 알고 기겁했는데..

봤더니 두리안 향 첨가..;;;;;;;;;

Posted by 도루코

쇼핑몰 입구.



장식을 참 좋아해..




뭐 딱히 먹을걸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일식집에 옴.




영어를 정말 못한다.

나는 중국어를 정말 못한다.

그래서 대충 그림보고 찍는다.

없는것도 있단다.

없으면 빼고 한다.





맛은 뭐.. 상상 그대로다. 

값은 ..이정도면 저렴한 편. 


Posted by 도루코

여기 전자상가가 바로 근처라던데.. 걸어서 10분이라던가.

걸어서 10분이면 길을 잃고도 남을 정도 아닌가. 로비에 물어보니.. 이러나저러나 똑같겠구만 두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호텔인데 왜 영어를 이렇게 못하지..





이래저래 대충 걸어가니.. 분위기가 파장분위기..

뭐 여기도 여섯시되면 닫고 그러나?



그런가봄.



길거리에 열여있는 가짜 애플스토어.. 그리고 전자제품 - 단말기 판매 가게들.



.. 뻔뻔하기 짝이 없는 뉴발.

하나 사가고 싶다. 



가운데는 뭔가 공사중이고.





여기가 좀 대표적인 가게인가보다.





우주선같이 생긴 앨리베이터가 있지만..

이게 제일 현대식인거 같고 ..내부는 전형적인 중국식 쇼핑몰.





이렇게 전형적임.



번쩍번쩍..



온라인으로밖에 안판다는 샤오미는 .. 한발짝 뗄때마다 가게가 나옴.

다 팔고 있음.



경찰은 이렇게 귀여운 전차 안에.

Posted by 도루코

4성급 호텔이라는데 평가 중에 돈값 못한다는 말이 있어서 ..어떤가 싶다.



로비. 화려.



객실. 깔끔. 

책상 넓고. 소파 있고. 상해 올 수트 호텔보다는 못하지만 이 정도면 훌륭.





근데 왜 .. 욕조가 없니.

샤워부스만 있다.


옆에는 원몰이라고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는데, 심천 떠날때까지 한번도 못가봄.





새해라 시뻘건 장식. 저 금괴는 가져가고 싶다. 

폭죽, 빨간양, 금괴.. 저걸 금 원보 라고 하던가..


Posted by 도루코

심천 공항에 내렸다. 헉.







어마어마하다. 디자인은 항공기를 흉내낸 것 같은데.. 이거 뭐 사이즈가..

새로 지었다고 한다. 

교통은 썩스..



택시 타고 호텔단다. 

저 건너 보이는 것은 어마어마한 길이의 .. 고가도로. 바다겠지?


Posted by 도루코

중국 출장시 가장 골치아픈 부분은 차단된 서비스 때문에 일이 제대로 안된다는거다.

그래서 VPN을 쓰게 되는데 ..


터널 베어.

곰이 굴을 파고 머리를 디민다.


문제는 .. 온이 잘 안된다는 것. 연결이 안된다.

된다 해도 너무 느리다.


난 운좋게 가입했는데, 그 다음날이던가는 사용자 폭주로 가입을 안받는단다.

한달에 제한 1기가. 트윗을 하면 조금 더 준다. 


호텔에서 자기부상열차 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뭐라고 하는데.. 보니 공항까지 가라.. 사람도 둘이면 가격차이 별로 없다..그런 뜻인가보다.

그러자고 했다.



사람이 참 많다.

상해도 도메스틱이 더 많은 것 같다.



휴대용 배터리는 짐부칠때 못넣는다. 

들고 가야 하고 한개까지만 허용된다.




완탕을 먹는다. 기내식 나올 것 같은데..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만두도.


만두 좋아해서 다행이다.




어디나 마윈. 



급하게 찾아서 산 시양양 초코렛.

뭐 쇼핑하고 할 시간은 없구나.



아니 뭐 타기 얼마 전에 게이트가 바뀌었다더니 .. 공항 끝에서 끝까지 바꾸는 망할 경우가..

숨차 죽겠네.


아니 겨우 왔더니 버스 태워서 한참가네..그럴거면 그냥 그 게이트에서 버스 태우면 되지 않나? 이새끼들이..





심천항공 예약했는데 중국 남방항공이다.

그거나 그거나.




중국은 기내에서 아직 핸드폰을 못쓴다.

켜서 가지고 있으면 승무원이 볼때마다 잔소리 한다. 

아직 안된단다.

그나마 이 항공기는 별 말을 안했다.


덜척지근한 믹스커피에, 닭고기 소스 얹은 밥, 빵, 양배추 절임, 말린 대추 슬라이스를 줬다.

맛있게 다 먹었다. 

서비스도 좋고.. 비행기도 괜찮다.


Posted by 도루코
이건 도대체 무슨 정신이냐.
일어 나긴 했는데, 술 때문에 제정신도 아니고.


이거 거의..홍콩 와서 처음 보는거 아니냐.. 안꺼진 가로등...ㅡㅡ;;
9시 반까지 카오룬통으로 가야 되는데..흠..

오늘의 멤버.
모은행차장이차장형, 품절녀임모언니, 미국소녀베키.
이렇다.

근근히, 역에 도착하니 이미 다 와 있고, 내가 제일 늦었다.
로 우 역 까지 가야 하는데.
가는데 50분 정도 걸린다 하니, 기차 안에서 자야 겠지.

심천은. 중국이다. 사실 홍콩도 중국이다. ㅡㅡ;;
근데 심천 부터는 정말 중국이다. 역시 약간 특별지구 같긴 하지만.

친구인 캐씨는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 봐야지.
품절언니가 중국어를 좀 하니까 괜찮을거야.


렌민비 환전. 홍콩 달러대 RMB 는 115-117 정도 되서 렌민비가 더 비싸다.
렌민비=RMB=인민폐

가는 동안, 베키가 주는 신문 보면서 이야기 살짝 하고.. 멍 때리다가 내렸다.

베키는 미국 친구. 금발 백인. 가다가 알았는데 나랑 동갑이더라... 우와...
동갑내기 많다. 솔직히 난 베키가 스물 세살쯤 된지 알았다. ㅡㅡ;;
근데 이미 일도 몇년 했었고, 버클리에서 MBA 중에 인턴도 일본에서 했고, 갈곳도 정해졌다.

"난 너 반지 보고 결혼한지 알았어."
"아.. 아냐. ㅋㅋ 내가 사실 중간에 남친이 한번 바꼈는데, (여기서 술기운 때메 거의 못들었음.) 결혼 해야 겠지? 이제 난 나이는 많고 더 좋은 남자는 못만날거 같애."

...응? 베키.. 안어울려. 그런 말은.



훗.. 대륙에 진입 했다. 후후후...


품절 언니와 베키의 뒷모습.

샹그리라 호텔에서 지도를 얻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품절 언니는 말 했다.
그렇게 술 마시고도 어제 밤에 뭔가를 준비 한 것 같다.

대단하다..

그러나 샹그리라 호텔은 투숙객이 아니면 지도를 줄 수 없다고.. 품절 언니에게 말 했다.
일단 우리는 다 화장실로 갔다.
아무래도 호텔 화장실 상태가 좀 좋을테니까.

그리고 베키가 "잠시 배낭좀 들어줘. 내가 가서 지도 받아 올게." 했다.

그리고 베키는 지도를 받았다.

일단 백인이고, 중국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 본인도 그렇기 때문에 더 얻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악용하는건 본적 없다.
그래서 품절 언니와 나는 베키를 정말 좋아 한다.


카페에서 베키는 커피가 필요 하다고, 커피를 사고 품절 언니는 지도를 잠시 봤다.
난 주위에 있던 '지극히' 중국 스런 건물 사진을 찍었다.



근처에 있던.. 나름 큰 쇼핑 몰이다.

베키 : 여긴..이상해. 다들 가짜를 팔아. 경찰도 쫙 깔려 있는데.
나 : 경찰들이 잘 팔라고 보호해 주는거 같지 않아?
베키 : 맞아. 하하..

그리고 베키는 여기서.. 짝퉁 썬글라스 두개를 장만 했다. ㅎㅎ
학기가 이번에 끝나기 때문에 바로 시드니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이상하게 베키만 지나가면, 더 상인들이 열심히 '미씨, 빽, 카피 빽, 매니큐어 페티큐어' 를 외친다.

나 : 사람들이 너를 자꾸 꼬시려고 하는데?
베키 : 내가 블론드라고 내가 돈이 많은지 아는데 말야, 난 가난한 학생이라고.

베키가 활짝 웃으며, 물건에 관심 없음을 표하는 것.
그걸 이 쇼핑몰을 다니는 내내 해야 했다.

그리고 저 옆 가게에서는  DVD를 팔고 있었다.
이게 언제 개봉했지? 싶은 최신 영화들이 가득하다.
여행다니면서 볼 생각인지 베키는 영화를 고르고, 나는 뒤에 있던 악세사리 가게에서 룸메와 하나씩 가질 머리끈을 샀다. (흥정 대박 실패. 이돈 안줘도 되는데..ㅠㅠ)

베키는 나를 간혹 준벅 이라고 불렀다.
June Bug 미국산 왕 풍뎅이의 일종 이라고 사전에 나오는 군..ㅋㅋ
6월에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벌레 같은건데 귀엽게 부를때 그렇게 부르더라고.

숙취 때문에 슬그머니 기대거나 하면, 피곤해 준벅? pet pet ㅋㅋㅋ

베키가 가장 좋아 하는 영화 Juno 에 여자 주인공을 식구들이 준벅이라고 귀엽게 부른다고 한다.

나는 점원이 실수로 두개를 챙겨온 'Vicky Christina, Barcelona' 를 8 RMB 에 샀다.
품절이언니의 남동생이 바로 얼마전에 결혼 했다.
개구쟁이 티가 어찌나 나던지, 사진만 봐도 재미가 있었다.

품절이언니 남편도 장난기가 있는 듯. 머리 한창 하고 있는 흉한! 상태의 언니 사진도 꽤 있다.

숙취 때문에 모은행차장이차장형은 거의 존재를 느낄 수 없을 지경이다.
음식도 거의 못먹고 엄청나게 피곤한 표정으로 앉아 있기만 했다.
난 먹고 토하는 한이 있어도 먹겠다고 열심히 먹었다.
물론 많이 먹진 못했지만.

죽에 도넛 튀김 같은 것을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난 한국에 있을때도 간간 저렇게 먹었는데.. 이 음식을 전혀 몰랐지만 절대로 이상하지 않더라.
딤섬 찔때 꼭 천이나 종이를 깔 것 없이 남는 상추나 배추 있으면 저렇게 해도 좋겠더군.


음식은 많았는데, 간이 좀 약했고, 맛은 좋았지만 도저히 내 속이 받아 들여 주질 않았다.
나중에 딤섬 남은 그릇을 치워 내 가는데, 정말 싸들고 가고 싶더라.
배고플때 먹으면 정말 눈물나게 맛있을텐데.


밖으로 나와서
또 한번

'어흥..대륙의 향기~'를 외치며 사진을 찍고, 선글라스 가게 아줌마 남편이 안내해 주는대로 퀸즈 안마로 가기로 한다.

베키는 더 할일이 있어서, 국경 쪽으로 데려다 주고, 우리 한국인 세명이 가기로 했다.

여긴 우리 풀타임 학생들도 간간 가는 곳이라고 한다. 유명한가보다.


내려가면, 제복 입은 아가씨들이 대기 중이다. 무전기 까지 들고.
셔틀 한번 타는데 뭐 이런 요란을 떠나 싶기도 한데, 학교 학부생 애들도 보면 떼로 까만 정장을 차려 입고 행사 때만 되면 키 순서대로 서 있더라.
그런게 문화 인가보다.

국내에 '내 남자의 여자도 좋아' 라는 어이 없는 제목으로 개봉 되었던 비키 크리스티나 바로셀로나.
그리고 예상가의 두배 이상을 주고 산 머리 끈.

창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온다.

내렸는데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ㅡㅡ;;

휘둥그레..
뭔가 홍콩의 세련된 맛 보다는, 규모로 작살 내겠다는 뜻인건가..


아가씨들이 왜 .. 저런 코트를 입고 있을까.
납작한 신발들을 신었는데 키한번 크구나.

이렇게 따라 내려 가서..
말도 못하는 나는 어안이 벙벙.
샤워 하라니 샤워 하고, 몇층 가라니 몇층가고..
마사지 고르라니 고르고.

내가 고른 것은 중의 안마. 중국 의료..어쩌구 .. 손가락 지압이라도 하나보다.
품절이 언니가 고른 것은 가장 일반 적인 것.

남자가 좋아 여자가 좋아 그러길래.. 상관 없음. 이라고 했더니.

품절이 언니는 아가씨, 난 아저씨가 들어 왔다.
....
...
......
어색하다고!!!!!!!!!!

경락 경력이 몇년인데, 이제 손끝만 닿아도 잘하는지 못하는지 구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아저씨... 달인은 절대 아니다.

내 어깨 뭉친거야 알만한 사람들이 다 아는 것.
너무 심하다고 몇번을 강조 했다.
결국 내 어깨는.. 손만 대도 끄응..소리가 나도록 멍이 들었다.

내가 받은 것의 가격은 188 RMB. 계산을 하자면.. 3만 얼마 정도 된다. 4만원 안된다.
팁을 얼마 줄건지 쓰라길래 12라고 썼다. 200 맞추려고.
근데..
서비스 차지가 10%.....ㅡㅡ+++ 장난하자는 겅미..

품절이 언니는 168 + 팁 10 + 서비스 차지.

아무튼 한국 가격하고는 비교 절대 불가.


아..중국..중국이야..어흥...


우리가 타고온 셔틀.


저 멀리..마이땅라오.. 맥도널드..ㅋㅋ


하도 희안해서 사진 크기 절대 줄이고 싶지 않은 입구.
머리에 모자 쓴 제복 입은 총각이 차문 열어 준다.


중국 스런 건물..
음..중국 스럽다기 보단 좀 공산당..스럽다고 할까...
길도 널찍널찍 하고 건물도 큼직큼직 하고..
계속 홍콩있다 나오니 시원해서 좋긴 하다.


셔틀이 아까 그 역에 우리를 내려 놓았다.



심천 지하철 놀이..ㅡㅡ;;;
지하철 표는 대구 지하철 처럼 동그란 모양.
굉장히 새것이고 깨끗하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여기서 품절언니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상해에서 학교 다니는 품절 언니의 같은과 친구 라고.

홍콩과 비교를 굳이 하자면, 약간 외곽 느낌이랄까..

뭐든 다 커보인다..ㅎㅎ 대륙이라..

매운 음식을 먹자 하고 사천이냐 후난이나 뭐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유명한 후난성 음식집이 있다고 해서 갔다.
식기들은 모두 개별 포장. 
가게도 비교적 깨끗하다.
곧 한국에서 어머니가 오신다는 품절 언니는 가게를 잘 살피기 시작.

음..음식이 상당히...

괜찮다. 맛있었다. 맵다고 하긴 했는데, 한국 사람에게 기 정도가 매울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괜찮다.
커다란 생선은 처음에 먹기 좀 부담 스러웠는데..
나는 살만 조금 발라 먹고 , 품절이 언니 친구는...

주로 눈알 위주로...컥...

생선 볼살이 맛있다고 하는데..

오..난 그래도 바디만 먹을래..

품절언니 친구는 마츠다를 몰고 와서 우리를 태우고 이곳저곳 구경시켜 주기 시작.
우와..좋구나..
문제는 술 때문에 내가 ..정신을 못차려서...

중국 스타벅스 .이 집만 그런지 ..고속도로 휴게소 이후 이렇게 맛없는 커피는 처음 먹어봤다. ㅜㅜ

큰 컵으로 들고 있다가 차 안에서 졸..다가 떨어트릴뻔..
결국.. 떨어트릴까봐 이차장이 형 한테 맡겨 놨다가 나중에 버림.
어딜가나 나만 뜨면 추적추적..비가 오는 군..
심천도 비온다.

지난 번 마카오도 비 오더니. 쯧..

품절 언니 친구가 우리를 정말 정확한 시간에 역 주변에 내려 줘서..
우린 무지무지 편하게 출국장으로 갔다.

아..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잘 놀았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우리가 갔던 그 쇼핑 몰 이외에 외곽으로는 절대 가지 말라는 신신당부들을 했다.

... 중국 그렇게 무서운데야?


Posted by 도루코
TAG 심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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