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까먹었다.

이태리 음식점이었는데... 


... 난 촌스럽게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소화를 잘 못시킨다.


파스타와 피자와.. 닭요리와..



음.. 뭐지.. 맛있다. 

소화는 잘 못시킬것 같지만.

음식점이 너무 춥다.


배불러 죽겠는데 디저트..가 맛있다.


한잔 마무리 하러 들어간 바. 

뭐 다 비싸..


소금소금 라임라임 .. 

아아주 맛있지는 않은데 이야기는 재미가 있네. 


어차피 이런 자리는 내가 와도 적당히 듣고 웃으면 그만인.. 그닥 유쾌하지 않은 자리긴 하지만 이야기는 재미있다.

이런 표피 핥는 자리는 .. 자랑질 하고 싶으면 사람들을 좍 찍어서 태깅을 하겠지만 난 그런 사람들 좀 .. 별로다. ㅡㅡ;;

Posted by 도루코

운도 좋다.

이런데도 가보고.


좋아요 엄지가 보인다.


1 해커웨이. 주소도 좋다.

서부로 이사온 페이스북이 자리 잡은 곳. 그러고나서 길거리 이름을 이렇게 만들었겠지?


누구나 들어와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돈 많이 벌었구나. 

회사가 건물이 아니라 단지다.




아이스크림 공짜.

콘이든 컵이든 고를 수 있다.



뭐 살게 없기도 하고, 노트귀신인 나도 돈 주고 못살 것 같은 너무 비싼 저퀄리티 노트


전세계 유저를 보여주는 전광판.


화장실에 칫솔은 상비되어 있고.


여성용 냅킨도 2종 준비 되어 있다. 

이런거 챙겨 다니는 것도 정말 짜증나는데 이거 좋군.

이것 뿐 아니라 사무용 소모품은 사원증 찍고 그냥 가져갈 수 있다.


간식 코너. 

공짜로 널려 있지만 난 원래 잘 안먹는 것들이라 잘 모르겠고.


토네이도를 타고 도로시의 방이 날아와서 나쁜 마녀를 눌러버린 그 장면인..듯? 그때 나쁜 마녀는 은구두를 신었다고 생각했는데 빨간 구두를 신었네. 


여기 유명한 셰릴도 내가 지나갈 때 열심히 사무실 벌판 어딘가에서 일하고 있었다. 

난 뒤통수를 보았을 뿐. 


유명한 사람 뒤통수를 보았네. 

Posted by 도루코

출장갔다. 

사진 위주로 그냥 기록만 해 본다.


미국은 .. 입국때부터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선진국이다.

입국심사/짐검사 샘플링 포함 막 쳐달렸지만 (짐도 핸드캐리) 한시간 12분 소요했다.


...


무사히 픽업 당해서 일정대로 이동.

시차 적응따위.. 한국에 들어와서 피를 쏟으리라.


스탠포드 비즈니스 스쿨과 학위는 없지만 초기 팀 셋업부터 아이디어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시작팀을 위한 디스쿨.


비즈니스 스쿨 가운데 있는 큰 광장. 사람들이 많이 섞이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이곳은 디스쿨 내부.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모두 참고로 쓰기에 충분한 곳이다.






공간 자체에 자유도가 높다. 벽을 짤수도 있고 어디든 이동하면서 회의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뭐든 눈으로 봐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뭘 만들고 있는지 보였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액션이 보인다.


이 차는 달릴 수 있는 걸까. 색이 마음에 듬. 


Posted by 도루코

미팅을 마치고.. 

별로 얻은게 없다는 생각을 뒤로 하고.. 어른이 원하시는대로.. (라고 쓰고 나도 은근 좋아 한다..라고 읽는다) 길로이 아울렛으로 간다.

몇년전에 오고 두번째.  

근처에 사외 이사님 사무실이 있다고 듣긴 했는데.. 오랜만에 한번 뵙고 싶기도 하였으나. ㅎㅎ ㅡㅡ;; 영어 해야 할지도 모르니까 도망.

이상하게 여긴 속도 제한이 좀 빡세다. ㅡㅡ;; 50마일 60마일로 왜 고속도로를 달리나. 미국인데. 

저 멀리 경비행장. 뱅기 갖고 싶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엄마가 내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빽 사달라고.. (아버지가 한 이야기긴 하지만 엄마 빽 사주라고.. 근데 이런 일은 내 머리털 타고 처음인지라..)

그래서 .. 고향 아줌마도 알만 하면서 적당한 가격에 시장보러 갈때도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이면서 외출용으로 들어도 무리가 없는.. 걸 골라야 해. 




마이클 코어스가 실용적이긴 한데 아줌마들이 잘 모를거 같아서 걍 코치로.. 코치는 고향 아줌마들도 알겠지..




물론 다른 브랜드도 안본건 아닌데.. 

아무튼 결론은, 코치에서 사진에는 없지만 엄니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스타일의 가방을 골라냈다. 

클리어런스에 완전 싼 것도 있었는데, 그 보다는 갈베이지색이 낫다고 해서. 

가격을 보니.. 30만원 안쪽.. 그래 뭐 이정도는. 나중에 프라다 사드리지뭐. 하고 더블체크. 이거 얼마에요? 했더니..


거기서 또 반띵????? 뭐야..여기 왜 이래.. 몇개 더 사도 되겠는데???


그렇게 저렴하게 업어왔다는 이야기. 물론 엄니한테는 비밀이다. 서울 백화점 코치 매장 가서 쓸만한 가방 가격 물어 보니 50-60만원대 던데.. 그 보다는 싸게 샀다며 생색.

아버지는 벨트 사달라 하셔서 아버지 벨트 정장용 하나 청바지용 하나.. 잘 말아서 갖고 옴. 나름 브랜드에 가죽 질감 체크 까지 다 했음. 

어른께서 남성복 매장을 훑으시는 동안, 훈수 약간 둬가며 보다가.. 애기들 옷도 보다가..

문직이 조카애기 옷이나 한번 해줘야 겠다며 (남의 조카밑으로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감?? 나중에 문직이 애 낳으면 아무것도 없겠는데?) 나름 브랜드로 갔다. 

처음에 파랗고 시원한 셔츠가 예뻐서 그걸 베이스로 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브랜드 컬러가 잘 드러나는게 엄마의 만족도가 높을거 같아서 흰걸로 낙찰. 몸에 맞아야 할텐데. 

이것 말고도 고생하는 개발자 애기 개월수가 기억안나 땀 흘려가며 겨우 원피스 한벌 골라내고.

백날 잘해줘봐야 뒤에가서 내 욕이나 할텐데.. 싶었지만 .. 주고 싶은건 줘야지. 애가 내 욕하는건 아닐테니까. 긔요미~

이상하게 안빼먹고 챙겨 먹게 되는 인앤 아웃.
여기 일하는 애들이 나보다 영어 더 못하는거 같애. 

치즈 버거랑 후라이랑 콜라 달랬더니 치즈버거 주문을 빼먹었네. 어쩐지 싸더라. 

이렇게 몇시간 돌아보고 시내로 돌아감...


그러고보니 내껀 하나도 안샀네? 

괜찮아. 난 돈벌어서 프라다 살거야. 


번외 이야기

동행 어른은 울트라 잉꼬부부인데, 결혼 13주년 기념(도 챙기시는구나.;;)이라며 와이프 백을 하나 사주고 싶어 하셨다.

인천공항에서 시간이 좀 있길래, 코치부터 차례로 쭈욱 훑는걸 도와 드리다가..

'굿 와이프에 알리샤가 매는 실용적인 유럽 중가 모델을 보시죠' 라며 롱샴 매장에서 로조 모델을 소개 했는데, 긁힘에 강한 사피아노 재질은 별로고 오리지날이 좋다고 하심. 암튼 하나 소개했으니 뿌듯. 가격도 이 정도면 선물하기 딱 좋음.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 팔고 있다. 40만원 정도. 

이 모델은 스토리텔링이 된다는.. 능력있는 로펌 변호사가 드라마에 들고 나오는 가방인데, 검사장 부인인데도 명품 고가 백이 아니라 실용적인 중가 모델을 들고 다닌다는 개념찬 스토리가 있다. 

그러나 역시 백의 종착역은 프라다. 에르메스 버킨이 어쩌고 하는데..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사서 당장 쓸수도 없는 물건이고 실용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럼, 이제 프라다. 여기선 맘에 드실겁니다. 단 좀 비쌉니다.'

아니나 달러. 프라다에서 모델 몇개 세워놓고 맘에 들어 하심. 

서울 백화점에 물건이 없을수도 있고 해서 맘에 들면 구매 하시라 했는데, 백화점 세일때 비슷한 가격에 어차피 살 수 있을 거라고.

남자들이 면세점 물품 구매시 가장 큰 불편은 해외에서 그걸 계속 들고 다니다 들고 들어와야 하는 것.

여자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은 한도액이 400불인것. 허허. 

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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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루코

오늘은 컨퍼런스 마지막 날이고, 거의 코드랩 위주라 사과 로고로 유명한 회사에 회의 하러 가기로 했다.


같이간 어른이 렌트를 했고. 난 또 편안히.. ㅎㅎ


쿠퍼티노 였던가. 이상하게 이 캠퍼스로 들어 오니 네트웍 상황이 좋아 진 느낌이다.


캠퍼스 라는 이름답게 분사 터가 넓게 있지만, 이 회사의 부서에 따라 도시 전체에 퍼져 있는 느낌.


아무튼 메인으로 감. 


방문자 주차장이 거의 다 찼는데, 어찌어찌 한자리 주차 하고. 위치 기록용 사진 한장.


임직원이 아닌 경우 스토어 에만 들어갈 수 있다.

스토어 구경을 하고 있었지. 


맥북에어나 직원 할인가로 살까..(사올껄...할인이 되긴 되나 근데..)

 

여기 벤치에 잠깐 앉아 있기도.. 들어가려고 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못가게 해서..



옷을 파네..

언제나 나를 유혹하는 노트..


종이 퀄리티가 안좋아서 안샀음. 




문직이 조카애 이거나 하나 사줄가 하다가..



스프링 노트도 끌려.


그러나 아무것도 산거 없음.


우리를 두번이나 바람맞힌 담당자가 왔다.


너무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뭐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약속을 두번이나 취소 하고 그럼 안되지..


식권. 12불짜리.


G모사는 모든 식사가 무료지만 A 사는 직원도 돈내고 먹는 듯. 


화창하네. 이렇게 먹다간 체하겠다. 

밥을 편히 먹어야지..




8불짜리 튀김 도시락 하나랑.. (다른건 시도 하고 싶지 않았음. 뭐가 많긴 했지만.)

4불짜리 샐러드로 딱 맞췄다. 

물이야 공짜니까. 뭐..


체할듯 말듯..

외국어 고문을 당하며 .. 갑중갑을 상대 하고..나의 느낌은..


이상하게 이 사람들은 회사에 있으면서도 정책 변화를 서로 공유를 안하나. 왜 잘 모르지? 유아이 이야기만 하고..

였다.


즉, 무슨 말을 하든 예민하게 반응해서 수정할 필요는 없겠구나 였음.


하드웨어 제조사가 맞나보다.

Posted by 도루코
신나게 세션을 마치고.
부스를 다니며 얄팍한 인맥 자랑. 인사도 좀 하고. 
책내고 방송 나오고 유명세를 좀 타고 있는 어떤 분을 만나 명함도 드리고 사진도 찍고.

복도를 지나가는데 고맙게도(ㅠㅠ) 나를 알아봐준 T 모 씨와 한참 근황 토크. 

내일 코드랩 세션 발표라 바빴다고 함. 

(나중에 안 사실인데, 홍콩에서 내 아빠처럼 푸근했던 빅터가 여기에 있다! 이럴수가. 미리 연락하고 왔으면 얼굴이라도 봤을텐데.)

다시 법인장님, 어르신과 회동. 어르신 고기 드시고 싶어 하셔서 다시 시내 스테키 가게에 갔다. 

(난 걍 싸구려 밥이 .. ㅠㅠ 먹고 싶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지..식빵 두조각으로도 여행이 가능했었는데.. 속이 안좋아..)


왔다. 이게 미쿡 스테이크 집


샐러드랑 고기가 나왔고. 나는 와인도 한잔 주문했는데.. 많이도 주네.. 허허허..

역시 스트레스엔 술과 고기가 답이다. 

술과 고기로 긴장을 풀고 수다.. .. 뭐 수다라기 보다야..회사 다니는 사람이 다 그렇지. 


컨퍼런스 돌아다니며.. 못온 친구들 줄 뱃지와 스티커를 좀 수집했다.
나눠줘야지.. 뭐 이런거라도 줘야지.. 


이 호텔이 다 낡고 다 별론데.. 이거 하나 좋다.

알람 시계에 아이폰 충전기가 있다..;;; 그냥 옆에 꽂으면 되니 좋네. 계속 울려대는게 문제긴 하지만.. 잠좀 잤으면 좋겠군. 



사실 밤에 산책하러 나갔다가 .. 좀 걸으려고 했는데.. 샌프란 밤공기가 차다.

잠깐 걸어 나갔는데, 아이폰으로 뭐가 계속 들어 온다. 

화가나서 그냥 호텔로 들어와서 노트북 켜고 .. 일하기 시작했다.


정말 짜증나는 출장이다. 예의라고는 없고, 대답을 못하고 있으면 못하고 있는대로 아주 불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오히려 내가 없어서 신나는 상황이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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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루코

그 사람들이 긱! 하다기 보다 내가 답답한 인간이라는 거겠지. 


동행 어르신 대신 오늘은 내가 각종 세션에 참석 하기로. 


원래 이곳이 낮시간에는 이렇게 줄을 서는 모양이다. 


티켓 박스가 저녁 6시던가... 까지 밖에 안하던데 티켓 사서 밤에 타는게 나을 듯. 


모스콘 센터에 제시간에 도착은 한거 같고.. 사람이 북적북적..


곳곳에 촬영 중. 

간식거리는 많다. 젤리..(거미웜 이라고 하던데.. 거미베어.. 곰젤리 말고 벌레 젤리..) 거기에 생선모양 짭짤 과자..쿠키등등 덜어먹으라고 컵도 있다.

안먹는게 낫다. 하나씩 맛만 보면 더 먹고 싶진 않음.


아침 식사 서빙이 거의 끝났는데 그냥 구경하고 싶어서 들어가 봤다.

이미 아침은 먹었으니..


아침에 약국겸 생필품 가게 가서 롤을 하나 먹었는데 하나씩 씹어 삼키는게 고역일 정도로 뻑뻑..했음.


세션은 시작 되었고.. 

파이어 챗이라고 세션들이 나와서 질문에 답도 하는 액티브한 시간.

질문 하려고 줄서 있는 사람들. 




충전하긴 좋았음. 랩탑 사용자들이 많아서 준비 해 준 것 같은데 편하고 좋다.


먹으면서 듣다가 후회했다.


초코렛 속에 젤리나 과일 부스러기 들어가는거 아주 싫어 하는데 뭐 그런 종류. 왕꿈틀이는 너무 질겼고. 


세션을 듣는 와중에 옆에선 코딩하면서 행아웃으로 회의 하느라 정신이 없고. 동시에 어떻게 세가지를 하는지 궁금.


내가 들어야 하는 세션이 있었는데 이미 수용인원이 꽉 차 버려서 애매하게 되었다. 

밖에 부스들이 있으니 부스마다 다니며 이야기나 좀 해 보기로 하고 다님. 


촬영팀들이 곳곳에. 셀카 찍는 덕후스타일도 곳곳에..


이제 G+서비스도 사진 중심으로 이동하는 듯 하다. 

공돌이들의 커뮤니티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렇게 엔터테인먼트 한 느낌은 아니었으니..지금까지는.




카메라를 지고 다니며 실사찍기. 

용기 있는 사람들은 직접 매고 트레드밀에 올라가기도 했지만. 난 소심하니까 구경만.



내 주 관심사 '플러스'.

이 부스에 지난 번 서울에서 만난 모 엔지니어가 있어서 가서 인사 하고, 매니저라는 사람 소개 받고.. 

별 뼈대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실제 업무는 거의 메일로 이루어지는 편이다.


또 꽉 찼다. 

이 주제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주최측에서도 예상을 못했는지 큰 홀을 할당하지 않았다. 터져나간다. 못들어갔다. 그럼 다른 세션이라도 들어가야 겠다. 

실시간으로 행사장을 찍어 전송하는 항공기(?).


나도 생중계 되고 있겠군.









포토스피어 부스인데, 프로젝터가 360도 돔에 사진을 쏘고 있다. 

가보면 빈백과 허리가 뒤로 편안히 젖혀지는 의자에 널부러져 어제 지급받은 픽셀 크롬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아주 잠깐 대기 하면 빈자리가 나는데, 나도 드러누워서 잠시 사진 감상. 


멋지네... 집에 두고 싶다. 


좀 이상한 전시 방식인데, 올해 지급된 크롬북 픽셀은 제조사는 명확치 않고 중국 어디선가 어셈블 했다고만 되어 있다. 

해상도는 초고해상도로 어지간한 사이트 이미지는 다 찌글찌글해 보인다고 생각 하면 된다. 


터치로 이용할 수 있고, 무거우며 들고 다니긴 약간 부담스럽다. (기준은 맥북 에어)



첫날 시연 실패한 게임이다. 

여러명이서 레일 위에 단말기를 놓고 동시에 게임을 하는건데.. 


시도는 신선하고 좋았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 아이디어가 금방 떠오르진 않는다.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노력. 

가서 한참 들어봤는데 멀티프로세서 대응, 렌더링 퍼포먼스 등등 흥미롭긴 한데 .. 개발자들이 보면 좋아할텐데..아쉽네..


바닥이 카페트인 공간에서 ...

난 잘.. 주저 앉지 않는데.. 지저분한거 같아서..

사람들은 곳곳에 '널부러져' 있다. 


... 뭐하는... 로봇인가..

칼 쥐어주면 칼싸움도 하던데..


듣고 싶은 세션은 많고.. 시간이 겹치거나 자리가 없거나 취소 되거나 해서 방황은 좀 했지만 .. 


역시 여유로운 사람들.. 어째서 .. 


허겁지겁 빨리 먹어야 세션을 많이 안놓치는데 음식이 너무 크다. 

고기가 이렇게 크면 난 1/3도 못먹는다 싶어서 최대학 작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골라냈다. 


바베큐, 중동 요리, 채식주의자를 위한 코너 등등 ..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된다. 


다 먹은 사람들은 아이스바를 하나씩 들고 나가는듯 한데.. 



냉장도 네군데를 초스피드로 돌아 겨우 하나 남은걸 집었다. 


어떤 냉장고에는 과일 아이스바만 남아서 .. 옆에 있던 사람과 마주보며 '건강한 것만 남았네..'하곤 웃고 나는 다음 냉장고로.

내가 냉장고로 손을 뻗는데 어떤 여자가 와서 엇.. 하길래 '너 먹을래? '했더니 괜찮단다. 

괜찮다니 얼른 집었다. 


아이스크림 마구 베어 물며 세션을 찾아가는데 누가 묻는다. 

'그 아이스크림 어디서 났어?'


'식당에서..' 


그래 하고 가는데 속으로 생각했다.

'없어 이제.'



중간중간 세션이 아니라도 질문 답변을 할 수 있는 잠깐부스가 열렸는데 서서 들어 보면 게임 관련된 내용이나 플러스 관련 된 내용 실무자들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다. 


이 회사는 비교적 로드맵 공유를 잘 해 주는 편이라 좋다.


다시 세션.. 


중간 쉬는 시간인데..

음.. 여자 화장실에 줄 서는거야 많이 봤지만..

남자 화장실에 줄 서는걸 처음봐서..


여자 화장실은 언제나 가도 빈데가 있다. 



초미녀 마케팅 담당자의 세션. 


써먹을만한 걸 많이 알려 주는구나.


끝나고 다음 세션이 애매 해서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마구 밀고 들어 온다.


무슨 시간이길래..하고 찾아보니 15분 스피치 같은거다.

한 주제로 고정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넘어가는 페이지를 놓치지 않고 잘 발표하기.


그중 하나는 케이팝에 대한 것. 

인기가 제일 좋았다. 



다 끝내고 나왔는데 역시 바닥에 널부러진 사람들. 희한해..


스벅 커피 옆에 쌓여 있던 미국 초코파이. 

구성이 비슷한데 맛은.. 한국 초코파이가 쫄깃하고 맛있지.


배고플때 호텔에서 먹었음. 

Posted by 도루코
난 카페에서 키노트를 보고 있는데, 오전에 미팅 잡혀 있다며 법인에서 부른다. 
음.. 내가 놓친 스케줄이 있나. 

아무튼 걸어서 20-30분 거리라 그냥 걸어갔다. 

..

이건물이 그 건물인가 싶을 정도로 진짜 미국 건물 같이 생긴 곳인데..사무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굉장한 회사도 있었다. 

사무실 들어가니 더 굉장하다..

원목을 퉁 잘라서 그냥 만들었는지 어마어마 하게 큰 책상에서 물건을 늘어뜨려놓고 일하는 사람도 있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나름대로 회의실도 갖추고 있어서 회의는 잘 했다. 

소규모로 기술력 가지고 돈버는 회사는 많다. 

미팅 마치고 다시 컨퍼런스 장에 갔다. 
점심 먹으려고 어르신 부르고. 거기 나름 유명하다는 중국집 팡에 갔다. 

FANG이다.



실내는 이렇다. 사람이 무지 많네. 

바 같은것도 하나? 

빵 같은 음식 사이에 양념된 것이 들어가 있는데.. 시차 때문에 속도 안좋고 엉망이었지만 이게 맛있었다. 

탕 같은건데 튀긴 생선이랑.. 밀가루 떡(?) 이랑 들어가 있는 것. 이것도 나쁘지 않음. 

바닥을 드러낸 탕. 

튀긴 생선대가리. 난 이건 안먹음. 

풀. 난 중국음식 풀도 좋아함. 근데.. 고수는 싫어.

고수. 코리앤더. 샹차이.임싸이. 다 같은 말인데 다 외우고 있음. 빼달라고 하려고. 윽.

이게... 뭐더라.. 새우였나.. 


뭐 암튼 잘 먹었음. 난 또 기절 직전. 

어르신은 다시 모스콘 센터로. 나는 법인장님과 마켓 거리로 걸어나와 앉아서 이런 저런 업무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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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자가 이게 맞나 모르겠다. 

호텔에서 거리가 꽤 될줄 알았는데.. 내가 20분 걷기를 싫어해서. 

걸어보니 얼마 안걸린다. 

이번 출장의 대의적 목적인 G 컨퍼런스 시작.

첫날은 키노트가 있을 예정이다. 

geek 해 보이는 사람을 따라가자! 하고 출장 동무 모 팀장님겸 소장님과 함께 열심히 따라 갔더니 정말.. 그곳이다. 

한바탕 사람들이 휘몰이로 올라가고.. 좀 잠잠해 졌다. 


우린 둘인데 패쓰를 한장 밖에 확보를 못해서 일단 키노트는 어르신이 들어갔고, 나는 근처 와이파이가 되는 카페에서 유투브로 보기로 했다. 

이따 보자며 헤어짐. 


미안한 마음에선지 패쓰를 받으며 셔츠를 내껄 챙겨 주셨는데.. 안미안해도 되는데... 

정작 이날, 나눠줬던 단말기는 픽셀 이라는 초고해상도 크롬북이었는데.. 

다행히 나는 이런걸 전혀 욕심을 안낸다. 글래스를 줬더라도, 넥서스를 줬더라도 난 하나도 섭섭해 하지 않았을 것이다..

...

근데 스토어에 뭐파나 구경 못하고 온건 좀 아쉽네. 노트나 펜 같은걸 팔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아주 억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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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nggeorge.com/

이번에 묵은 호텔은 위치가 참 좋은..
위치가 차아암 좋은..
위치만 참 좋은 킹조지 호텔이다.. 오마이..

주차장이 없고, 숟가락을 빌리러 갔더니 숟가락이 없고.. 냉장고가 없고.. 가운이 없고.. 슬리퍼가 없고.. 

... 칫솔 없는거야 뭐 그렇다 치자. 미국은 없는 경우가 많더라...

근데 이건.. 역사와 전통이 깊은 호텔인게 자랑인 ..건가. 

나이트 가운도 안주면.. 빤스만 입고 자라는거냐.. 타올을 두르고 자라는거냐.. 

침대 위에서 찍었다. 커튼 열면 사생활이 없어진다. 앞에 보이는 열린 문이 욕실인데, 욕실 타일이... 호텔이 아니야.

욕조는 힘들여서 물 안빠지게 잠가 놓으면 좀 있다가 물이 슬금슬금 빠진다. 
첫날은 드라이어가 고장나서 머리를 희한하게 해서 나갔더니..

같이간 어른이 아래층 열쇠를 주며 말리고 오라고 도로 들여보냄. ㅋㅋㅋㅋ 얼마나 웃겼겠어.. 


왼쪽에 있는 문은 열면... 클로짓이다. 젠장. 그리고 물끓이는 커피 포트와 차가 있다. 

옷장안에!!

첨에 들어갔을때 티비도 없는지 알았는데 다행히 티비는 있다..  천만 다행일쎄.. 빅뱅이론도 나오고.. 하우아이멧유어마더 도 나오고. 

수면제 먹고 잔다. 새벽에 깼지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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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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