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직이가 바보같은 이유로 크래시 상태라 둘이 가까운데로 피신 감.


그곳이 대전. 왜 하필 대전이냐. 모르겠다. 그냥 대전. 처음에는 온천이나 가자고 했는데 호텔이나 움직이는 동선이 온천하고는 아무 상관 없게.. 구성이 되었다.




가을 하늘이 화창하다. 


민폐행각을 좀 했다. 주말근무를 하러 나오신 둘리 형님더러 밥 사달라고 행패.


착하게 생긴 연구원분과 나와 밥 사주고 가심.


오늘 우리가 묵을 곳은 대전 부띠끄 호텔 락희. 


모텔 촌에 리모델링한 호텔인듯.



연예인처럼 모자를 푹 눌러쓴 문직이. 

입구는 이리 생겼다. 


그 뭐냐 갤러리아 타임.. 뭐 라는데 근처다. 


체크인 타임이 4시라니.. 대실돌리나 .. 호텔이 왜... 체크아웃 시간은 11시 라는데.. 어째서..


아무튼 우리는 결국. 짐을 좀 맡겨두고 갤러리아를 가서 놀다가 들어옴.


호텔 입구에는 커피와 쿠키가 공짜.


입장.

문이 2중이다. 허걱.


역시 한국 호텔은 넓어서 좋다.



목재 바닥. 푹신해 보이는 침대.


테이블에 의자가 하나다.


그 아래 러그.


입구에서 와구와구 쿠키를 집어왔는데 웰콤 쿠키가 땋!


예약한 문직이 이름을 쓴 카드가 땋!



이곳은 욕실. 검은 부직포 주머니에 슬리퍼와 아래쪽에 드라이어, 고데기가 들어있다.



검은 상자를 열면 아베다 목용 용품이 들어있고, 스킨로션은 남성용 헤라 샘플. 유리병안에 칫솔, 샤워 타올, 면도기 등이 들어 있다.

당연히 안쓴 것과 남은 것은 집에 다 싸가지고 감.


근데 유리병 속이 왜 젖어있나요.. 꺼냈더니 손이 축축..


욕조도 없는데 (이런... 욕조 있는데로 예약 하랬더니 욕조가 없잖아!! 문직이!)


입욕제는 있다.



아이폰을 꽂을 수 있는 플레이어. 


재즈 음반은 하나 있는데 틀어봤는데.. 그냥 그랬는데.. 그래도 문직이가 가져감. 이건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가져가라고 로비에서 이야기 해 줌.


이렇게 좁은 침대에 배개와 쿠션이 3개나... 

옆으로 굴러떨어질 뻔 하며 잤다.

너무 푹신해서 불편해...;;



냉장고 안에는 이런게 들어 있는데 전부 다 먹어도 됨. 




여기는 묵는 손님들에게 로비 바에서 웰컴 음료를 제공한다.


이런 내부에.. 들어가서 우린 낮술을 마시기로..



자몽이 들어간 이게 ..

그레이 하운드 인가.. 그건 개 종류아닌가.. 호주에 버스 회사 이름인가.. 게다가 그레이도 아닌데.. 이름이 그게 아닌다..


암튼 알딸딸..


해실해실 웃으며 곰탱이가 아직도 탈출하지 못한 과기대로 감.


연구실에 박혀 있는 놈을 꺼내서 데리고 오리 연못으로..


오리님들.


이 와중에 기발한 만두는 자전거를 타자고..



학교를 그렇게 오래 다니고 이 자전거는 처음이라는 곰탱이는 고민에 빠지고..



무사히 대여 완료.



왕년에는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며 자유로이 온 동네를 누볐다지만..


오랜만에 타니 이것도 새롭군.


페달 밟으며 사진 찍어주기 신공.



남의 학교에서 이게 무슨 짓인지..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함.




예뻐지기 시작하는 학교.





이렇게 투어를 끝내고 .. 쪽문으로 가서 밥을 먹자.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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