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대충 수습하고 웰컴파티.

버스로 우루루 싣더니 어디를 간다. 

가보니 으리으리 하다.


으리으리..


은식기다. 으리으리..

저거 물때끼면 어떻게 닦지..



33층인건가. 야경 좋네. (아무말 없이 퍼가지 마라..)


뜨거운 우롱차를 이 유리잔에 주면.. 나는 목을 간신히 잡고 마셔야 하나? 

사람잡네.


비린맛 나는 말린 생선, 새우 등등. 딱 상상할 수 있는 그맛.


닭수프. 뜨끈하고 약간 한방 오리탕 맛이 나면서..


브로콜리 관자요리.


탕수육이었나..


제일 마음에 들었던 연잎찰밥.


안먹고 싶은 생선. (옆에 미국 아저씨랑 생선 너무 큰건 먹기 힘들다고 얼굴 쳐다보며 웃었음.)


뭔지 기억이 안남.


여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듯한 포슬한 빵.

내취향은 아님.


인기 없음.


단팥국(?).

달착지근. 

후식인가봄.


새알심이 들었길래 여기도 그런거 넣나 했는데 딴거였음. 흰콩.


후식.


배는 부르고. 맛은 그냥 그랬고. 비쌀것 같았다. 


난 동네 우육탕이나 한그릇 사주면 참 좋겠는데.

딤섬을 배터지게 먹여주던지. 


Posted by 도루코

행사가 끝나고 바로 내달린 곳은 옆동 서점.

뭐 그렇다.



일본 서적이 유난히 많은 편이고,... 내 느낌에 반은 일본책 같던데..

잡지도 일본책이 많다. 


대만이.. 일본과 이렇게 연관이 많나?



그러다 찍어버린 노트. 새것이 있었으면 망설임없이 샀을텐데. 

뜯어져서 너덜한 이거 하나 밖에 안남은거 같길래 포기.

무척 탐남. 


대만의 서점과 문구점은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은 걸로. 

Posted by 도루코

행사장은 쇼핑 몰 옆에 있는 사무실 건물이었다.

홍콩에서 묵었던 레인보우 호텔 같은 느낌도...;;



행사 이야기는 일하는거니까 집어치우고.


밥시간. 

푸드코트가서 사먹으라더니 현지 주최사에서 신경을 엄청 썼나보다.

밥이 공짜다.


행사장 안에 있으면 이게 공짜다..;; 

와...


공짠데 맛있다. 


우롱차 한잔 떠서 옆에 두고 만두부터 먹는다. 

냉동이지만 맛있다. 

케이터링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이게 공짜니까 맛있다. 

Posted by 도루코

내가 묵은 호텔은 Deja vu hotel 이다. 


위치는 ..좋은거 같..긴 한데.. 행사장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택시 타야 하고..

조식이..


..;;;;;

뭐 먹으라는겨.. 

씨리얼 먹었다.. 

양력다=익력다 큼직한거 먹을 수 있는 건 좋음.(야쿠르트)


식당으로 가는 계단. 지하에 식당이 있음. 소박..소박..


내 방은 2층이다.

처음에는 고층으로 바꿔달랄까 생각도 해 봤는데, 뭐 여차하면 계단으로 다녀도 되고,공원도 딱 보이고 괜찮다.



이 날은 행사장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그렇게 멀지 않지만 여러사람이 이동해야 하니까 편의를 제공해 줬나보다.

이런거 하나 하는데도 공이 많이 든다. (해 봐야안다.)


1층은 짐칸 밖에 없고 좌석은 모두 2층. 이거 좀 신기하다. 왜 1층을 안쓸까.


까맣게 질주하는 스쿠터. 

치마입고 구두신고 예쁘게 화장하고 스쿠터로 출근한다.


스쿠터 이야기는.. 몇번 더 나올듯.


교통체증이 워낙 심해서 그런가, 차로 다니기 불편한 길이 많아서 그런가.. 


Posted by 도루코

만나기로 한 일행이 있어서 택시타고 광속 질주하여 고궁박물관으로.

택시 기사 아저씨는 한번 더 섭외하고 싶을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쳤다. 


오우.. 칼질..


여기서 한참 대기.

박물관 입장.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하도 보라고 해서 입장.


사진찍지 말라고 해서 가이드 디바이스(아이팟)를 찍음. 

배추모양 옥.


돼지고기 모양으로 만든 옥..


...


아니.. 왜 옥을 깎아서.. 배추하고 돼지고기를 만들지?

저 배추는 그래도 정교하고 여치도 한마리 앉아 있고.. 귀엽기라도 한데 돼지고기는 왜...?


귀여운 배추 볼펜. 

사오고 싶었다. 

박물관 내 상점치고는 별로 안비싸다. 


이 박물관 옆에 음식점이 있는데 무진장 비싸보인다!!!


그냥 동네 식당 가도 되잖아요!!

..라고 하지만..저야 감사감사.


여기 유명하다는 고량주.. 금문 고량주도 한잔.



어라..이건 중국식 맞나. 


닭수프였나..



아까 박물관에서 본 그 돼지고기.



아까 그..;;배추.. 여치대신 새우

해체..


저 말린 생선 같은건 뭔지 모르겠는데 약간 비리다. 

맛은 있는 편.

밥이 제일 낫네.


이것이 무엇이냐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홍콩서 잠시 살았던 내 경험에 의하면..

이것은 자라젤리. 

쓴 자라젤리에 꿀을 뿌린듯.


다들 내 말을 믿지 않았으나.. 메뉴판에 젹혀 있다. 터틀 허브 젤리라고..;;

몸에 좋다고 우겨서 다들 맛봄.



아래층에는 결혼식이 한창..

ㅎㅎ


밤이다.

좀 쉬자. 

Posted by 도루코

출장이다. 

출장기를 뺀 '사이사이 여행기'는 언제나 그렇듯 내용이 부실하다. 


일하러 갔으면 일을 해야지..


짬짬이 다녀본 곳, 다른 일행에 얹혀서 구경한 곳만 기록으로 남김. 


앞쪽 창가자리로 달라고 했더니 비상구 괜찮냐길래 괜찮다고 했다.


근데 이건 비상구라고 하기도 뭐한.. 내 앞자리 건장 두 청년이 비상구 좌석이고 나는 그냥 통로가 편한 자리라고 해야겠다.

스크린도 없고, 옆좌석에는 있는 usb도 없어서 충전도 못한다. 

다리 뻗는 것, 화장실 가기 편한 것 말고는 별로 장점이 없다. 


이날 일요일에 (출장에 주말이 끼는 건 정말 좀 피하고 싶다. ) 가려고 하는데 비가 와서.. 


저 멀리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 끝은 어딘지 당연히 안보인다.


대만은 반듯한 논밭으로 짜여진 농경국가였나.

잘 도착. 


항공기가 연착 되어서 예상보다 조금 늦었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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