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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9 2013.12.15 #3.나고 파인애플 파크 (2)

이번에 들른 곳은 (올라가는 방향으로 동선 잘 짰음) 나고 파인애플 파크[링크]




차로 주차장에 올라가면, 이런 셔틀이 와서 파크 앞 까지 데려다 준다.

차 안에서 계속 동영상을 틀어주고 주차장 대기 공간에도 그 영상이 플레이 되는데 '빠빠빠빠 빠인아뿌루~' 뭐 이런 가사만 되풀이..



먹어보라고 주는 친스코.


... 그냥 그렇다. 친스코는 사지말아야지.




귀여운 포토 스팟.




입장하면 사진찍으라고 하는데, 찍으면 돈내야 될..걸?

아무생각없이 '와 예쁘다~' 하고 이걸 찍었는데 입장하면서 부터 촬영은 금지라고 한다.


.. 별로 사진에 대한 룰을 지키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여기저기서 동영상까지 찍는 사람을 많이 봤다.



뻥 뚫린 차에 타라고 하길래 뒷좌석에 앉았는데.. 그냥 출발......???


운전자가 없다.


바닥에 레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혼자 잘도 간다.


이거 신기하네..



예쁜 길을 지나갔는데 사진은 못찍고 웃기 바빴다.

게다가 방송은 영어로 맞추지 않고 일본어로 맞춰놔서 나는 못알아 듣고.



파인애플 신을 숭배하나봐...


미니미니 파인애플도 구경하고.. 공기도 좋고 그랬다.


타고 있는 내내 나오던 노래는 중독 됐다.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인아뿌루~

일주일 내내 부르고 다녔다..;;



이게 오리지널 버전은 아닌거 같은데..맞나? 아무튼 검색하니 이게 제일 가까움.



신기한 차 탑승 시간은 길지 않다.


이후 이어지는 쇼핑몰은 어마어마하다..;;


나오자마자 맛보라고 파인애플이 얹혀져 있는데 한접시 다 먹어도 본전 뽑기는 어려울 것 같다..;;

맛은 있다.



파인애플 와인, 패션후르츠 와인, 온갖 즙들을 다 지나고 수퍼마켓 같은 공간으로 이어지는데.. 이건 뭔가.. 아까 관광객 아줌마가 숟가락으로 떠먹던게 이건가 보다..


...두부?


알고보니 오키나와에 인기 반찬? 간식인 땅콩 두부 라고.


자색고구마 향 두부와 플레인 두부가 들어있는 것을 맛보기로 했다.

뭐든 먹어봐야 함.



관상용 미니 파인애플. 화분에 들었다.

화분에 들어있지 않은 것은 3개 420엔이라 붙어 있는데 국제 거리 상가에 하나 100엔 한다. 

(원래 살아 있는 식물은 국내 반입반출이 안되는데 이건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



이런 것 말고도 내 정신을 홀랑 빼놓는 오키나와 한정 키티, 파인애플, 고야군 상품이 많았지만 꾹꾹 눌러 참고 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된다. 파인애플 파크 이후로 들른 상점에서 같은 물건을 못봤다.



땅콩 두부.

자색 고구마 향과 플레인 모두 끝내주는 맛이다.

이때 반해서 머무는 내내 땅콩 두부를 매일 먹었다. 

여기서 파는 것은 개당 150엔이었는데 수퍼마켓에서는 이보다 싸게 구매 할 수 있다. 

간장이 들어있지만 안뿌리는게 훨씬 맛있다.

떠먹는 요구르트 숟가락을 써서 한숟갈 뜨면 굳히지 않은 찰떡 모양으로 찰싹 달라 붙는다. 


고소하고 맛있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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