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술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0.11 가산 이태원포차
  2. 2013.10.11 가산 팔도강산실내포차 (4)

가산에 있는 '이태원포차' 


지나가다가 뻥! 뚫린 외관의 이 집을 보고는 한번 가 봐야지 하다가.. 술이 좀 된 김에 용기를 내어 들어간 곳. 



이 쯤 있다. 


실내에 자리가 없으면 뒤쪽 공터에 테이블 깔아준다. 


첨에는 통골뱅이 찜만 열심히 먹었는데, 골뱅이를 주문하면 뜨끈하게 찐 골뱅이를 양푼이에 담아 주면서 싸먹으라고 깻잎에 무싹, 날치알 기타등등을 접시에 내어준다. 


워메..이런집은 처음이여.. 


그리고 골뱅이 찌고 껍질을 깨는 과정에서 버석거리는 찌꺼기가 많이 섞여서 뱉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깔끔하다.

(통골뱅이찜 하는데가 여기 말고 우림 순자싸롱도 있는데 이곳은 나중에 포스팅)


여기 이태원포차 사장님들이 언니들인데, 장사를 정말 잘 한다. 



어두운데서 아이폰으로 대강 찍은 사진.


이건 무려 7월에 먹은 것. 


이건 10월 7일에 찍은 사진. 


술이 대략.. 많이 취해있는 멤버들과 들어가서 뭘 시켰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내 아이폰에 남아 있던 사진이다. 


보고나니 기억나네. 


금방 삶은 부드럽고 짭쪼롬한 문어 다리가 ..


정말! 맛있었다. 고향가면 아버지가 사다 삶아주는 문어 맛이다. 


술이 막 들어감. 


이 동네 가서 밥 먹고 술 마실때, 2차로 가면 아주 좋은 집. 


사장님네 만세. (사실은 사장님인지 알바 언니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세. 약간 츤데레 처럼 보이는.. 그 두분)

Posted by 도루코

동네 포차 하나 있음 참 좋겠다 싶은데 막상 들어가 보면 싸지도 않고, 화장실도 불편하고, 음식은 '이게 뭐야' 싶을때가 많지. 


그래도 가산동에 허름한 실내 포차가 괜찮은데가 있다. 구석지에 자리 잡으면 시끄럽게 떠들어도 눈치가 좀 덜 보인다. 


단점이라면.. 바깥 테이블에 앉으면 옆에 아저씨들 소음 때문에 아무소리도 안들린다는게 문제겠지.



가산디자털단지역 1번출구 앞에 있다. 


거의 제정신인 상태로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재료가 싱싱하지 않아도 구분을 못하는 편이라.. 산낙지는 안시키는게 나을거 같고.


미역국은 기본으로 나온다.


지인들은 거의 문어숙회에 꽂혀 있고, 나는 꼬막을 좋아한다. 



알맞게 쪄서 나온다.


문어숙회도 같이. 


술을 먹다보면 안주가 추가로 쭉쭉 들어가고 술도 쭉쭉 들어간다. 


써빙 아줌니 친절하고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고, 들어가서 잠글 수 있기 때문에 남녀 구분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알콜에 절어서 짭짭할 해산물에 배 안부르게 먹고 싶다면 추천. 


이 앞을 지나다가 아는 사람 만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


끌려가면 이런걸 하게 됨.


다른 날 먹은 낙지. 반쯤 살아 있고 반은 죽었(?)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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