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령의 여인이 동거곰에게 주라며 드론을 사다줬다. 


의기양양 배달서비스까지 해 주는 묘령 양.

만난적 없는 동거곰 선물까지 챙겨주는 가슴 따뜻한 뇨자.


(이거하고는 상관 없지만 뜬금포.. 이상하게 우리 동거곰은 나 만나기 전에는 모태솔로나 다름없었는데.. 

비밀 연애할때도 느꼈지만 여자들이 호기심은 가지는듯. 희한하다. 흥미는 가지만 만나기는 싫고 그런건가. )


동거곰은 동네에 설치되어 있는 크레인 기계만 보면 비행기를 뽑겠다고 가산을 탕진할 기세. 다른데는 100원도 안쓰면서. 

그 이유란 예전에 비행기 한번 뽑더니 .. 거기에 재미가 나서 그런듯. 

물론 그 비행기 회사에서 몇번 날리다가 부숴먹었다.


"곰. 누가 출장가는데 너 드론 사다준대."

"그래? (시큰둥)"

'드론이 뭔지 알긴 하는건가.'


.. 이틀 후 내게 묻는다.


"내일 드론 받아 오는거야?"


내색은 안했으나 기다리고 있었던 곰.

츤데레..


박스로 받았다.

동체가 작고 가볍다. 


컨트롤러는 게임기 컨트롤러와 비슷하게 생겼다.

잘 컨트롤하면 뒤집기도 하고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좁은 거실에서 붕붕 날리다가 배터리가 다 되어서 충전했다. 


"회사 갖고 가서 놀아.."

"안돼..."

"왜.. 뿌셔먹을까봐?"

"..응 금방 뿌셔져." 


신나나보군. 

Posted by 도루코

알라딘에서 책을 샀다.


...


아니 굿즈를 사고 책을 받았다. 

(우리 동거곰 회사 복지카드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ㅎㅎ)


새벽에마구 주문하고 다음날 보니 셜록 열쇠고리가 품귀다. 증정 기준도 바뀌었다. (열쇠고리 지급 기준 변경)


아이작 아시모프, 사이파이 단편선, 카렐차페크 도서 2권을 사고 열쇠고리 2종을 득. 

책이 잔뜩 꽂힌 책장이 프린트 된 컵 득.

박완서 에세이 2권을 사고 완서 샘 노트도 득.

거기다 고양이 서재 에코백 득. 

사실 뒷면색이 흰색이라 아뿔싸 했다. 모양도 다른 종류(모비딕)이 더 예뻤지만.. 고양이가 나오는데 어쩔수 없었다. 이걸 골랐지.



요즘 알라딘 MD들이 단체로 약이라도 했는지 굿즈들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퀄리티는 왜이리 좋은가. 

당장 까서 써야지 했는데 결국은 까지도 못하고 케이스 안에 그대로 들어있다. 아까워서 못쓰겠다.


셜록 티비시리즈는 대충 보긴 다 봤지만, 난 덕후는 아니다.

그래도 이 물건이 좋으니 어쩌나. 


이렇게 또 집에 알라딘 물건이 늘어났다. (책배개, 노트 등등 많기도 하다.)


+ 더하기.



새 책을 살까 하다 망설였던 것을 중고책방에서 찾았다. (요즘 마스다 미리에 대한 충성심이 좀 많이 사라졌다.)


곱게 비닐포장 된 것을 뜯으니, 새책이나 다름없는 책장 안에 엽서도 그대로 들어있다. 

오마이갓.


이 책 판 분은 복받으시라.

Posted by 도루코



주고 남은 부록을 가끔 건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에 향수 두개 빼고. 저건 잡지 부록으로 따라온것.


합격이라고 적힌 주간단위 플래너, 성과관리 포스트잇, 판매용인지 알고 가격이나 보려고 집어들었으나 그냥 가져가라고 해서 놀란 마왕 노트. 


딱 한개씩만 가져왔다. 


책도 잔뜩사고 부록도 챙겨놓으니 어찌나 무겁던지. 그래도 강남교보문고 가면 이런 득템거리가 있어서 좋다. 

Posted by 도루코

오랜만에 명동을 갔는데, '여기가 한국이냐 외국이냐' 이런 소리는 하나마나한 소리고..

외국인을 위한 판촉은 있어도 내국인을 위한 판촉은 없어서 기분은 좀 나빠짐.


그 와중에..발견한 것들. (일하는 사람들은 중국어 가능한 한국사람보다 한국어 가능한 중국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중국에 갈 때 뭘 사다주면 좋아하는지 면세점 직원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추천받은 것이 마스크팩. 그 중에서도 리더스 아쿠아링거 마스크다.

관광하러 들어오는 중국인들이 저렴한 상품들도 많이들 사간다.


저게 저렇게 인기가 있을줄도 몰랐지만..


이렇게 별도로 매장이 생길거라고도 생각을 못했지.

매장 가운데에 아쿠아링거 마스트가 진열이 쫘아악..

이거 누가 만들었는지 추진력 대단하다.


그리고 길가다 발견한 ..



럭키박스 매장.

이거 체인점이란다..;;

이 안에는 귀걸이 같은 악세사리가 들어있고 하나는 만원.

안에는 만원-5만원까지 상품이 들어있다고 한다.

만원짜리 상품을 그냥 보고 골라서 살수도 있다. 


뽑기나 복권같은 개념인데, 어떤 브랜드들은 시즌 이벤트로 럭키백 이벤트를 한다. 

지불한 금액 이상의 물건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럭키백이 5만원이면 최소 5만원짜리 상품을 가져간다는거다.

내 보기엔 엄연히 재고떨이의 획기적인 방법 같다. 

게다가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니 하나사고 말 사람도 두개 세개 사게 된다.

좀 무신경한 남자들은 여자친구 선물로 액세서리를 샀다가 여자친구는 마음에도 안들고 바꿀수도 없고 난감한 분위기가 될텐데, 아예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거라고 하고 주면.. 마음에 안들면 그냥 운이 없는거라고 넘어갈수도 있으니 꼼수로도 괜찮다.



같이 간 사람이 굳이 하나 사주겠다고 해서..

(미안하지만 난 포스트형 귀걸이를 잘 안합니다.;;; 매우 불편)


지불하고 그자리에서 풀어본다.


두개 들었다.

우리가 매장안에 머무는 동안 많은 손님이 매장에 들어왔는데, 내가 꺼내면서 '두개네..' 라고 말한 소리를 들었을거다.

아마 많이들 샀겠지. 


저 귀걸이가 하나당 만원이라고 한다면, 재료가 꽤 좋은 놈들이어야 할텐데..

내 눈으로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침 부분은 은이라고 함. 

다른 사진들 찾아보니, 하나 들어있는 박스 귀걸이는 훨씬 화려하고 굵은게 박혀 있고 예쁘다.

심플한 애들은 두개 들어있나보다. 

Posted by 도루코

좀 늦었지만.. 잡지부록 열거전


GQ 11월호. 지갑인데..


벤츠 마크가 붙어 있지만 잡지 부록답게 아름답지는 않으며, 지퍼는 뻑뻑하고 내부에 분리할 수 있는 막이가 없어서 사용이 약간 편하지는 않다. 얼마전에 일본 잡지 부록으로 받은게 훨씬 유용. 

그러나 출장 여행시 얇게 가지고 다니기는 불만없음.


그라치아.. 인터넷으로 구매가 안되길래 서점가서 샀다.

베네피트 플로리스 옥시즌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은 쟁여놓으면 잘 쓴다.

물처럼 가벼운 제형이고 스펀지 이용해서 바르는데 너무 얇게 발려서 이거 바른 내내 피곤하냐..는 이야기를 들음. 

베이스를 좀 두껍게 발라야 할 듯.


마리클레르 11월호. 헤라 세트.

요즘 잘쓰고 있다.

스타터는 가볍고 촉촉. 씨씨 크림은 커버력도 괜찮다. 

입술에 뭐 잘 안발라서 립그로스는 안써봤음.

부록치고 좋았다.


에스콰이어 아마도 11월호.

아우디 마크가 달린 스카프. 

그냥 비닐에 들어있다. 



책사진은 어디갔지..;;


쎄씨 11월호 부록. 

클리오 아이라이너는 평이 좋길래 하나 사려고 했는데.. 이걸 세트로 준다.



판매가격이 싸지도 않고..;;

이런걸 부록으로 주니 잡지를 이렇게 사지. 


늘 잡지 부록이 좋은(것 같은) 모노맥스. 

루프트한자 여행용 파우치. 어떻게 쓰든 잘쓸 것 같다. 

사진만큼 고퀄은 아니지만 분리가 잘 되어 있다. 


이것은 일본잡지 스트리트잭 11월호. 

밴드 달린 필통에 샤프+자+지우개 세트. 샤프 예쁘다.



잡지 부록이 시리즈라니 ..전략 좋다.

스트리트잭 12월호 부록은 필통과 엮어서 쓸 수 있는 노트.

노트 퀄은 뭐..그냥저냥.. 세트라 둘다 사모았다.


모에 12월호. 부록은 무민 다이어리. 

귀엽다.


결국 못쓸듯. 아끼느라..


스마트.. 12월호.


부록은..음..


볼펜과 수첩 세트. 주머니도 있고 좋겠다 했더니 다 펼쳐지지도 않고 펼치려니 찢어지려고 하고..

이딴걸 주냐!!!



인레드 12월호. 

앞주머니 있는 토트백. 재질은 허접하지만 의외로 보조가방으로 유용할 듯. 


Posted by 도루코

몇주전 코스트코에 갔다.

이미 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애들이 타고노는 말.

탐난다.


이 공룡인형. 분홍과 파랑만 남아 있는데 이유는..

녹색이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나도 녹색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앞에 있던 덩치큰 여자애 둘이서 낚아채갔다.

그 뒤로는 못찾았다.

도로 내려놓으라는 표정으로 한참 봤는데 ..다 큰 것들이 부모가 말리는데도 들고 갔다.


내꺼란말이다..


결국 녹색은 사진으로..

http://serahawk.blog.me/220127697701




이 어마어마한 곰인형도 5만원 정도. 

탐나지만 집에 둘데가 없다.


인형 욕심은 왜 생기는 걸까..집에 몇개 있는데 그냥 놓여 있거나 비닐에 담겨 있을 뿐이다. 

Posted by 도루코

서점 들렀다가 ..원래 안사려고 했는데 그냥 사 봤다. 

반지가 퀄리티가 나빠봐야 얼마나 나쁘겠냐며.. 게다가 지난 번 팔찌는 그래도 꽤 괜찮았거든.



곧 부러질 것 같음. 그리고 너무 잘 휘어짐. 

설마 납은 아니겠지만.

덜덜..


색칠이 ..막 꺼낸 물건인데 듬성듬성 이미 다 벗겨져 있음.


울툴불퉁하게 색칠되어 있음. 


결정적으로 심하게 안예쁨. 


... 


책마저 읽을게 없다면 책값보다 더한 손해. 

Posted by 도루코

교보문고 갔다가 왕창 사버렸다.

일본 잡지들은 부록이 왜 이렇게 좋은가. (사실 일본 출장 갔을 때 매번 잡지를 짐가방에 쑤셔넣고 왔음)


이건 피치레몬인가 레몬피치인가.. 


부록은 장바구니 백팩. 접으면 작고 가볍다. 작은데 요긴함. 

요런 물건 하나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이 잡지가 만원을 안하니까 6천원인가 7천원인가..

어쩐지 이득본 기분.


슈뿌르. SPUR. 이건 정말 참으려고 했는데.


베르사이유의 장미 그림만 보고 뭔지는 모르고 샀는데 말풍선 달린 포스트잇.

책 안에도 몇페이지 할당되어 있다. 

아이고 좋아라.

이건 스마트. 이거 완전 물건이다.


지갑. 동전지갑도 겸. 

바느질해서 동전 분리하는 것 만들어서 넣고 출장갈 때 들고 갔다.

특히 미국 동전은 정말 헷갈린다. 쿼터 다임 어쩌구..

그래서 전부 분리 해서 넣었다. 

이 지감 부피 작고 매우 요긴.

짱짱. 하나 더살까보다. 


미니. 스누피 지갑이라며 좋다고 샀는데.


속은 뭐 그렇다치고..

저 흰 것은 촉감이 완전 더러움 잘 타는 면이다. 

이걸 어떻게 들고다니면서 쓰나? 발수 코팅이라도 해야 될것 같은데? 


모아놓고 보니 뿌듯..


0919 내용 추가


한번 들었는데 터졌다... 

으아.. 비지떡인가...

Posted by 도루코

접수하고, 파일에 있는 명함 사이즈가 좀 오버라고 전화 받아서 수정하고, 배송 받고..


회원가입 하지 않고 그냥 진행 했는데 꽤 빠르고 친절하다.



그리고 배송이 왔는데.. 

전체를 비닐로 싼 완벽 포장..


명함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앞으로도 애용해야 겠다.


http://www.ecard21.co.kr/ <-- 괜찮다. 여기. 

Posted by 도루코

이런 요물 같으니라구..





정준산업 카페에 가면 주문도 잘 받아주고 친절하다. 


신상품으로 벙어리 장갑도 있고, 등밀이 긴타올도 양면으로 나오고 있으니 이 둘을 권해봄. 손가락 장갑도 좋긴 한데 젖으면 끼고 벗기가 조금 어렵다.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서 놀다가, 적시지 않은 때밀이 장갑을 끼고, 물에 담갔다 꺼내서, 비누를 쥐고 동글동글 뭍힌 후, 슥슥 문지르기만하면 된다. 

등밀이도 비누칠해서 슥슥 하면 됨. 


신나게 문지른 후 물에 풀면 '때푸치노'가 풀리고 샤워기로 싹 헹구면 끝. 

온천 갔다 온 모양으로 보들보들하다. 단지 너무 밀었기 때문에 ㅎㅎ 바디로션은 발라주는 것이 좋다. 건조하다. 


정준산업 까페에서 구매하시기를 권한다. (어디 대행 카페 -라즈비**- 같은데서 떼어다 파는 것 같은데 사기당한줄 알았다. 나쁜노무 새끼들. 주고받은 메시지에 전화기록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 사기꾼같은 새끼들.. 나만 당한게 아니야.. )

그리고 홈쇼핑 같은데서 비슷한 물건 팔던데, 속아서 사고는 괜히 입소문만 나고 별로라는 평가를 하게 될수도 있으니 반드시 정준산업을 확인하시길. 


요거 물건이다. 


--> 덧글 정보. http://www.mctkss.com/ 여기서도 주문 가능하다고 함. 빠른 배송.ㅎㅎ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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