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 12:18
룸바
감독 도미니크 아벨, 피오나 고든, 브루노 로미 (2008 / 벨기에, 프랑스)
출연 도미니크 아벨, 피오나 고든, 필리페 마르츠, 브루노 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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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일본 영화인지 알았다.(영화 시작할 때 까지도)
어쩌다 보게 된 영화.

제목만 보면 춤을 주제로 한 영화 인 것 같지만, 이거 장르 정하기도 힘들고 뭐라 내용을 확실하게 말하기도 힘들다.

아무것도 모르고 봐야 재미있을 영화.

프랑스식 유머가 영화 내내 계속 되고, 슬픈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상당히 많이 웃었다.
일단 두 남녀의 춤사위 부터가 너무나 재미가 있고, 학교 선생님인 두 사람의 가르치는 초반 장면도 즐겁다.

동행인이 처음 볼때도 망설, 보고 나서도 계속 장르가 뭐냐 내용이 뭐냐 물어대서..
대답하기 매우 곤란함. 

영화가 내용이 없냐, 영화가 장르가 뭐냐..물을 사람은 이 영화를 보면 안되겠고
영화는 영화고, 프랑스식 유머에 웃고 싶은 사람은 강추.

두 배우의 연기도 정말 좋음. 

아..객석에 한..열명 앉아 있었나?
거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같이 웃어가며 보았음. ㅎㅎ 나쁘지 않다는 것. 
Posted by 도루코
감독 피트 닥터, 밥 피터슨 (2009 / 미국)
출연 이순재, 에드워드 애스너, 크리스토퍼 플러머, 조던 나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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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와 동네 3$짜리 극장에서 봤다.
한국 개봉은 아주 최근인 것 같은데.. 내가 예고편만 보고 미국 나왔으니까.
여기는 두번째 상영관에서 하고 있다.

덕분에 비가 자글자글 내리고 영사기로 쏘는 극장에서 봤다.

처음에 짧은 필름이 하나 나오고, 그 다음에 영화가 시작 되는데
픽사는 어쩌자고 이렇게 슬픈 영화를 자꾸 만드는지 알수가 없다.

짧은 필름도 슬프고, 영화도 슬프다. 

뒤에서 어떤 남자가 'I am so sad' 라고 하는 걸로 봐선 정말 슬픈거 맞다.

모험가 영감님과 소년과 개와 새가 나오는..
픽사 다운 소소한 유머가 있고 아주 신선하고 창의적인 흐름이 재미난다.

추천.
2009/08/01 15:55

2009.08.07 내용 추가
내용추가.
이동진 영화 전문 기자도 좋은 평가를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63&aid=0000000381

난 미국에서 영화가 늦게 들어 오는 제2상영관에서 봤는데..3불에.
여긴 개봉한지 얼마 안됐구나.

이동진 기자 말마따나.
픽사 구내 식당에는 어떤 음식이 나오길래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걸까. 
Posted by 도루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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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상해 공격 장면.
붕붕 날아 다니는 로봇과 초 스피드 변신 장면, 그리고 더 다양해진 로봇.

..

아.. 너무 멋있어서 눈물 흘릴 뻔..ㅠㅠ 금속은 아름답다는..

근데..

그게 다 였다.

인디애나 존스도 아니고, 매트릭스도 아니며, 미국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는 더더욱 아닐텐데.
내내 질질 나오는 멜로 라인에 
혀를 날름 거리는 섹시 로봇  괴물은..맘에 안들어.
초반에 나왔던 전투 장면 계속 나왔으면 내 정말 펑펑 울면서 극장을 나왔을 텐데.

마티즈 나오긴 나오는데 예상은 (혹은 아의 작은 바람은) 스마트 하고 날렵하며 귀엽고,  뭐 그런 것을 원했건만, 정신없는 그렘린이 나와서 약간 실망. 
(난 말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마빈의 해피 버전이었으면 했다고. 그럼 마티즈 당장 한대 뽑겠다고 난리 쳤을지도 모른다고.)
내가 좋아 하는 범블비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은 것도 섭섭하고.
가슴을 흔들며 뛰어다니기만 하는 여자 친구의 무활약도 섭섭하고.

뭐 단지 좋았던 거라면..
할아버지 로봇의 워킹? 마지막에 옵티머스 프라임을 띵띵하게 만든 그의 영웅적 희생?
그리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드-쎕티코온!' 하던 목소리?

아 또 있다. 디셉티콘이 보낸 치와와 로봇 ㅋㅋㅋ
Posted by 도루코
도쿄 마블 초콜릿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2007 / 일본)
출연 사쿠라이 타카히로, 미즈키 나나, 이와타 미츠오, 나카무라 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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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미..ㅡㅡ++

위안이 될까 해서 봤더니..이건 뭐..

대체 뭥미..?
Posted by 도루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감독 민규동 (2008 / 한국)
출연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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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이제 다 봤다.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예쁘고 특이한 영화다.
뮤지컬 처럼 만든 부분도 괜찮고, 베이커리도 예쁘고, 차도 예쁘고

특히. 김재욱이 예쁘다. 역시 마성의 게이..ㅋㅋㅋ

이름을 모를때 부터, CF 에 잠깐 비칠 때부터 좋더라니.

아무튼, 트렌디 영화 인지 알았는데 스토리도 나름 괜찮고 재미있게 봤다. 
초반 부, 게이 클럽 장면.. 푸하하 웃었지.
너무 예쁘게 찍어 놓은거 아냐?
Posted by 도루코
거북이 달린다
감독 이연우 (2009 / 한국)
출연 김윤석, 정경호, 신정근, 선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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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내가 더 보고 싶었던 영화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쪽이었을 텐데.
공공의적 이후 형사물은 별로 안보고 싶었다만.

아무튼 보게 되었고 꽤나 재미도 있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뭐 자세히 쓸 건 없고..(자세히 쓸..그런것도 없고..)

극중에 악역을 맡은 정경호는 왜 나쁜놈이 되었는지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지
난 멋지게 도망쳐 주길 바랐다.
정말 멋있었거든.

배나온 형사는 정말 '등신 같은 가장'으로 나오고, 범죄 소탕이 목적이었다기 보단 
생활고를 해결 해 보려다가 
결국은 영웅이 되는..

영웅이 되다 못해 마지막 장면에서는 '너무 영웅' 만들어서 유치한 바람에 웃지도 못했던 영화다.

넋놓고 보긴 딱 적당한 영화.

음.. 정경호는 오토바이 타는 거 좀 더 연습하고 찍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Posted by 도루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안톤 옐친,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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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터미네이터를 깊이 있는 스토리 라인을 원하고 보는 건 아니고.
화려한 CG 같은거, 신나는 추격전 그런걸 원해서 보는 건데

합격.

오토바이 추격씬에 큼직한 것들이 날아 다니는 건 짱 멋지다.

초반에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서 좀 애를 먹긴 했다만.

근데 사람들 그렇게 죽여서 공들여 만든 신제품 터미네이터는 .. 녹아도 괜찮은거 말고는 별로 좋아진게 없나?

영..섭섭해서리..
Posted by 도루코
2009년 4월.
가뜩이나 기분도 안좋은데 
지들은 펑펑 울고 나는 한숨 쉬고 가슴만 치고..(울지 못하는 사람임)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감독 도리스 되리 (2008 / 독일, 프랑스)
출연 엘마 베퍼, 하넬로레 엘스너, 아야 이리즈키, 막시밀리안 브뤼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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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댄스와 할아버지, 그리고 막내 아들 이야기.

암튼 기분 엄청 안좋았던 날.
안검사가 보자고 하고 자다 깬 최사장이 급히 달려와 셋이서 본 영화.

최사장은 모른체 하고 싶도록 꺼이꺼이 울었고
안검사는 울면서 도망갔으며
울지 못하는 나면 짜증내면서 째려봤다.

참.. 좋은 영화 였던거 같기는 한데 말이다.
날이 아니었다. 아무튼 좋은 영화.

...
좀 쌩뚱 맞지만..굳이 한소리 더 하자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를 가두지 마세요..ㅎㅎ
설사 그 사랑이 부토 댄스를 추겠다고 하더라도.
Posted by 도루코
쌍화점
감독 유하 (2008 / 한국)
출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심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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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부대는 호빠 특집이고..
화면은 porn 을 방불케 하고..
러브씬은 슬프고..
이 영화 뭐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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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루코
헷갈리고 혼란 스럽고 정의 하기 힘들고 그저 받아 들여야만 할 것 같은 관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감독 우디 앨런 (2009 / 스페인, 미국)
출연 스칼렛 요한슨,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레베카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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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새 자연 스러워 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사람 관계.

이 영화 다 좋은데 한국어 제목이 좀...

그리고 페넬로페 크루즈의 매력은 정말 치명적이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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