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만 가면 늘 지나가는 카페지만 들어갈 일이 한번도 없었다.

자리가 없거나, 밥시간에 밥먹으려고 안가거나, 굳이 카페에 잘 가지않기도 하고.


근데 이날 자리도 많아보였고 배가 고파서 처음으로 들어가봤다.


커피와 초코크라상 세트가 있다.

따로 주문했는데 센스넘치는 점원이 세트로 묶어줬다. 


크라상은 예상 가능한 맛인데, 예상외였던 것은 커피가 맛있다? 

커피가 의외로 맛있었다. 


출출할때 들러서 먹으면 기운이 나는 음식. 

Posted by 도루코

싼 회전초밥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함. 


하나에 105엔. (세 별도)


싸고 .. 싸다.


와사비를 뺄수가 없어서 내가 해체해서 덜어내고 먹었는데 그래도 맵긴하다. 

마구 먹을만한 것은 없어서 적당히 배를 채우고 나옴.



약간 지하층에 있음.

둘이 저녁을 먹고 1300엔 조금 더 나왔다. 


싸고, 그냥 싸다.

Posted by 도루코

이번 도쿄행의 목적은 문구덕질. 

세카이도를 반드시 가야한다.


세카이도 = 세계당은 문구 할인점으로 유명하다.


저렴하게 사려면 가야한다는 말이 있어서 싸게는 파는데 예쁜건 없나보다 생각했는데... 


가면 환장한다.


무엇보다 일본 문구류에 A5 사이즈의 제품이 다양하게 있다는게 매우 좋다.

요즘 애용하는 사이즈. 



내부 사진은 정신없이 쇼핑하느라 못찍었고 외부 사진. 

세계당이라고 오래된 간판이 있다. 


나처럼 펜이나 파일, 종이류 등의 문구를 찾는 사람은 거의 1층에서 원하는 것은 다 찾을 수 있고 2층에서 조금 더 구매할 거리가 있다.

1층은 샅샅이 다 뒤집겠다고 생각하고 덤비면 건질게 많다.

게다가 이게 이벤트성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20% 할인중이었다.

면세는 안되지만 그냥 20%를 해주니까 어지간한 것은 현지 가격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다.


미뤄뒀던 일본제 펜, 파일, 종이, 스티커, 고쿠요 문구류 대량 구매. (라고 해봤자 다 주워 담아도 몇만원어치. 어찌나 눌러참았는지.) 



세카이도 옆 건물에 올라가면 큰 세리아가 있다.



세리아는 다이소와 비교가 되는데 저렴한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다. 

이곳도 문구를 사러 왔다.

수집품을 모을 수 있는 파일류가 괜찮은 것 같길래 사러 옴.


여기 예쁜게 많다. 수공예 부속이나 문구류, 마스킹 테이프 관련 물건들 등등.

역시 전리품 게시물에서 다시. 

여기도 주섬주섬 주워담았더니 한바구니가 되었는데 거의 108엔이라 2만 얼마정도 썼다. 


더 사올걸. 

Posted by 도루코

내가 요즘 차를 계속 마시고 있어서 예쁜 차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일본에 왔으면 녹차를 좀 사야할텐데 내 녹차 입맛은 홍차나 향차 보다 훨씬 까다로운 편이어서 뭘 사기가 어렵고 찾기도 귀찮아서 포기.


매장은 자그마했는데 물건은 이것저것 갖춰진 듯.

누군가의 후기에 카렐 차페크가 패키지는 예쁜데 맛은 그저그렇다는 평도 있고 우익이라는 이야기도 했어서 많이는 안사고 맛을 볼 정도로 구매. 


향이 정말 내 취향이 아닌게 대부분이었는데 테이스팅한다 생각하고 골고루 사봤다. 


이것은 전리품 게시물에서 다시 업로드. 

Posted by 도루코

토요일, 주말이라 어딜가나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했다만..



도산코 플라자에 사람이 바글바글.

이곳은 북해도 특산품을 파는 곳이다.

특히 아이스크림 가게는 줄이 가게 밖으로 나래비다. 

홋카이도는 유난히 유제품이 맛있어서 아이스크림도 끝내주는데 줄이 길고 배도 불러서 못사먹었다.


대신 병우유 발견하고 아주 비싸게(4천원 넘었음) 한병 사서 나눠마셨다.

진하고 맛있다. 


여기 로이스 초코렛이나 유명 제과점 제품도 있어서 도쿄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여기는 다 돌아보지못해서 서울 돌아가기 전에 한번 더 오기로. (이후 다시 갔는데 찾던 물건은 없어서 구매 실패.) 

Posted by 도루코

긴자와 유라쿠초 근방에 지역 특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좀 있다.

그 중 오키나와 특산품을 파는 와시타숍. 

와시타숍은 오키나와 나하시내 국제 거리에도 있는 샵이었던 것 같다. 


오키나와를 다녀왔으므로 그 향수도 달랠겸 들어가 봄. 



입구에 귀여운 시사. 



의외로 방문객이 많은 듯? 

관광객은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만.



헤이와도리. 평화거리도 국제거리 브랜치 길. 기념품이 많은 곳이다. 

매장 컨셉이 나하시내 컨셉.



환장해서 주워담는 것은 역시 지마미도후. 땅콩 두부다. 

이게 냉장 제품이라 일단 사면 호텔에 들러서 냉장고에 넣어둬야 한다.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산다.

내가 이 땅콩 두부를 못먹어서 병이날 지경이었다.


신선한 우미부도 = 바다포도도 있었는데 먹기가 애매해서 못샀다.



여기는 음식을 파는 곳. 

블루씰이 눈에 띄었으니 당연히 베니이모 =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을 하나 주문하고, 오랜만에 튀긴 빵인 사타안다기 주문. 

다른 음식들도 좀 있는 것 같다. 



나는야 일본 단골 여행객. 동전을 분리하지.


이 지갑 엄청 기대했고 해외직구로 비싸게 샀는데 동전이 잘 안빠지고 잘 안들어가고 몇개 안들어가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손가락에 상처가 나고 좀 불편했다.

그리고 부피도 큰게 지폐 넣는 곳이 없음. 

쓰긴 잘 썼고 다음에도 쓸 계획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 



상온 보관 땅콩 두부를 보자마자 하나 더 추가. 이거 나하 공항에서 사서 서울 들어와서 아껴먹었던 건데 이번에도 아껴먹어야지. (이 글을 쓰는 이 시점에 이미 다 먹고 없음. 쫄깃하고 고소하고 완전 내 취향인데, 둥근통에 든 것 보다 사각통에 든 게 훨씬 고소했다. 내 입에는.) 


고야참푸르 먹고 있는 시사. 맛있겠다.... 내가 고야를 참 좋아한다. 씁쓸, 쌉쌀한 그 맛이 참 좋고 식감도 좋고 몸에도 좋다. 

동행이 집에서 한번 해 준적 있는데 그 이후로 안해주네.

Posted by 도루코

요시노야는 어디에나 있으니 보이는대로 들어가면 된다.

숙소 나리타 공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긴자 / 도쿄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근처 요시노야에 갔다. 


숙소는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 교바시' 라는 곳이고 예약은 http://www.booking.com/Share-eFV11o 여기서 가능하다. 

(그리고 secure.booking.com/s/17_6/bokyun56 이 링크를 통해 입장해서 가입하고 예약하면 할인도 되고 제게 적립금도 생긴다고 합니다. 굽신굽신)


동행과 나는 일본에 오면 가끔 요시노야를 가는데 둘다 이상한 향수 같은게 있는 것 같다.

동행은 거지(?)시절 도쿄에 머물면서 비싼 특식쯤으로 요시노야를 이용했고 나는 가난한 여행객으로 만만한 밥집으로 종종 이용했다.


입장하자마자 나는 맥주부터 들이킨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맥주 가격도 싸다.


내가 주문한 C 세트에 국은 모시조개 국으로 업그레이드. 

일본식 김치에 국, 밥이 나오는데 정말 허겁지겁 먹었다.


무엇보다 장국이 얼마나 잘 우렸는지 조개국물 맛이 살아있고 맛이 최고다. 

패스트푸드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건 참 좋은 듯. 


예전에는 일본 사람들이 여자혼자 밥을 먹으면 쳐다본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매장안에는 혼자온 여자 손님도 있었고 전혀 이상할 것도 없고 편히 먹을 수 있다. 


한 10년전에 촌동네 요시노야에 혼자 먹고 있으니 약간 쳐다보는 분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제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또 알게뭐냐.

Posted by 도루코



이토야에서 종이와 문구를 좀 샀다. 

...


너무 비싸다. 정말 비싸다. 

헬로키티는 캐릭터가 들어가서 그런가 더 비싸다. 

가죽 커버는 엄두도 못냈다.


미니6공이 써보고 싶어서 샀다. 


센과치히로에 나오는 쥐돌이 보우 열쇠고리. 

이 캐릭터를 좀 광적이다 싶을만큼 좋아했는데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예전에 지브리 뮤지엄 갔을때 이보다 약간 더 큰 인형을 사와서 애지중지 비닐봉지에서 꺼내지도 않고 있는데, 이 열쇠고리를 보고도 지나치지 못했다. 

결국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구매.


애지중지 박스에 넣어놨다. 


새해가 나가오면 나오는 일본 떡. 

스누피 버전을 샀다.

이안에 동그란 떡이 두갠가 들어있다. 


떡은 대충 구워먹거나 데워서 만둣국에 넣어먹고 통은 이모양 이대로 놔둔다.

귤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항상 귤이 등장.


스누피 빈티지 카페. 정말 귀여운 미니어처. 뜯지도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Posted by 도루코

나리따 공항 면세점은 뭐 볼게 없다.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기 전에 뭐가 보이면 그냥 사던지, 먹던지 하고 들어가는게 나을 듯. 


일본식 음식이 엄청나게 많은 집을 그냥 들어갔다.


고기밥은 그냥 먹을만 했고, 참치가 올라간 밥은 맛있었던 것 같다. 

문어가라아게. 문어가 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맛있게 잘 먹었다. 


여행 끝. 


이번 여행은 항공도 괜찮고 숙소도 좋았음.

Posted by 도루코

도쿄역에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5만원 이상 물건 살거면 위층에서 면세 등록을 하고 가시기를. 근데 면세 등록 부스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욕나온다. 



동행은 위층 스타벅스에 아이스초코 하나 시켜주고 앉혀놨다.

한시간만에 끝내야 함.


세일러문 굿즈. 비싸지만 예쁘다. 


정말 웃겼던 것은, 

나메코 라고 하는 유명한 버섯캐릭터가 있는데, (난 이게 처음에 버섯 키우는 게임으로 나왔을때 게임을 하면서도 이렇게 오래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지.) 사람이 나메코 탈을 쓰고 (심지어 코와 입부분이 다 뚫려있어서 누가봐도 그냥 탈 썼음) 나와서 사인도 해 주고 그림을 그려준다.

거기에 사람들이 팬사인회 하듯 줄을서서 기다리고, 심지어 과자 같은 선물도 준다. 


내가 이걸 보고 너무 웃겨서 ... 허허허허...


여기는 내가좋아하는 토미카 매장.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다. 

아이언맨 차도 있었는데 안삼.


내내 탐내고 있던 지브리 불꽃 뒤지개. 너무 비싸서 안삼.


이건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포로리 인형. 이거 비싸다. 난 어쩌다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산리오 새로운 캐릭터인 모양인데 귀엽다.



소라빵에 꽂혀있는 애도 귀여움.


내 영원한 사랑 카피바라상. 

사이즈별로 쌓아두면 이게 참 귀엽다.

카피바라 한마리 갖고 싶어서 가챠 돌렸는데 너구리 나와서 대실망. 


이렇게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나는 면세 기준 금액인 5만원을 절대 채우지 못하고 탈출했다.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했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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