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쿄를 몇번을 왔는데 츠키지 시장은 처음이다. 

놀랍게도, 동행은 도쿄에 9개월을 살았는데 한번도 온적이 없다고 한다.

여기 유명 관광지라며.

초밥도 유명하다며. 


시장 진입. 


보이는 건 간식 가게. 

입구부터 보이는 건어물 가게, 그리고 녹차 가게 등.


점심으로 덮밥이나 한그릇 사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미쳤다. 

도저히 내돈내고 못먹겠다.



참치회 덩어리를 판다. 이거 좀 탐나긴한데 여기서 이걸 들고 뜯어먹을수도 없고.

그냥 나왔다.


둘이서 욕을 하면서 나왔다.

비싸고, 얼마나 맛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완전 상술밖에 안남은 곳. 

오타루나 삿포로에서 가리비 굽고 게구워서 먹는 집 많이 봤는데 그 집도 가격이 너무 올라서 못사먹겠더니, 여기는 훨씬 더 심하다. 


그래서 나와보니 앞에 타코야키 가게가 땋!!


명란 타코야키에 메론소다 하나 사서 둘이 사이좋게 냠냠했다. 

맛있다. 냠냠. 여기 이름은 긴다코 라고 한다. Gindaco. 친절했고 갓구운 타코야키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음. 

Posted by 도루코

일본에 행인두부라고하는 후식 '두부'가 있는데, 이게 사실 두부는 아니고 푸딩이다.


이날 뭐 딱히 먹기 애매해서 동네 슈퍼마켓 가서 도시락 같은거랑 국물 사와서 먹었는데 후식으로 행인두부를 먹음. 


이 두부 푸딩의 단맛은 뭐랄까, 케익의 단맛 종류도 아니고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푸딩의 단맛인데, 내 취향은 전혀 아닌걸 잊고 있었다.


또 사먹었네 또 사먹었어. 

이젠 안사겠지. 



Posted by 도루코

후쿠오카 함바그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그런 구워먹는 함바그 집을 찾아갔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브레이크 타임인줄..



깔끔.


그냥 깔끔. 

맛이 없지는 않은데 후쿠오카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막 맛있지는 않고 그냥 먹을만하다.

Posted by 도루코

아침에 운전해서 인청공항으로 가는데, 안개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 날로 알고 있지만, 도로 꼴은 흐릿..



에어서울이라는 이름은 낯설었지만 후기가 좋아서 이번 도쿄행은 에어서울로 가기로 했다. 

새 비행기, 훌륭한 서비스, 깔끔한 민트색 테마. 

저가항공이니 다른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는다. 


훌륭함.



면세 제품 리스트를 훑어보다가 매우 반가운 물건 발견.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너무 비싸서 뺐다가 되풀이하던 트로이카 카드케이스겸 노트. 

거의 반값이다. 


구매하고 즐거워함. 

Posted by 도루코

오다이바는 도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그런데 비가 온다. 

버스에는 우리 일행밖에 없었던 듯. 

앞자리에 쭉 앉아서 창밖구경을 하며 간다. 

비가 많이 온다.


그러나 유리카모메를 탔고, 


관람차도 탔다. 


도쿄가 처음인 일행에게는 비너스 포트가 인상적이었을 듯. 


건담쇼도 봤다. 


그리고 맥주를 사서 호텔로 왔는데, 호텔 출입구가 유리카모메 역과 통해있고, 바로 앞에 슈퍼마켓도 있어서 안주사기도 좋다. 


특히 호텔 어메니티가 참 좋았다. 


그중 최고는 역시 조식이었음. 

조식 예약하기를 잘했다. 

먹느라 사진은 한장도 없는데 과일도 많고 바로 만들어주는 음식도 많아서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다. 


Posted by 도루코

높다길래 올라가봤는데, 도쿄타워가 나았으려나.. 

이날 다른것 보다 너무 날씨가 좋지 않아서 올라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그래도 올라가보기로. 


아사쿠사에서 걸어간다. 

(오다이바로 가는 페리 선착장을 지나서 갔다.) 


내려다본 모습. 


나쁜 날씨에 비해서는 멀리 보이는 듯.



바닥이 뚫린 곳. 이런데 서서 뛰는 것을 좋아함.

스카이트리에는 캐릭터 물건을 파는 샵이 여러군데 있는데 실컷 보지는 못했다. 


스카이트리에서 시간을 잘 맞춰서 버스를 타면 숙소인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호텔로 바로 갈 수 있어서 편하다. 

Posted by 도루코

아사쿠사 걸으면서 구경하다가 점심먹으러 들어간 곳. 

스시 잔마이. 체인인듯. 


빛깔은 좋아보였는데 결정적으로 맛이 그냥 그랬다. ㅡㅡ;;

Posted by 도루코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에 도착하면, 짐을 맡겨서 호텔로 미리 보내둘 수 있다.

구석지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을 유심히 보면 찾을 수 있다. 


우리 일행은 4명이지만 짐을 하나도 다 뭉쳐놔서 1개 보내는 비용으로 미리 가방을 보냈다. 

하루 관광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버스의 종점인 난푸소 호텔로 이동. 

이곳은 이 온천 마을의 끝지점에 있는 곳이다. 


로비. 

오래된 호텔 느낌 물씬. 

우리는 4명이고, 2인 2실을 예약했다. 이 호텔 숙박 중 가장 비싼 플랜이다. 

개인 욕장이 갖춰진 방에 저녁과 아침식사는 방으로 서빙. 


호텔 홈페이지에서 몇달전에 예약을 마쳤고, 도착 하루 이틀전에 정말 오는지 묻는 메일이 온다.

그때 대답하지 않으면 예약은 취소 된다. 

여러가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식사때도 대답을 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편할 것 같다. 



1번방 가족탕. 

크고 둥근 목재. 

노천이다. 


방안에 돌다리가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넓게 본 방. 

어마어마하게 큰 방이다. 아마 이 호텔에서 가장 크고 좋은 방일 듯.


거실. 


화장실 방은 따로 있었는데, 문을 열면 불이켜지고 변기 뚜껑이 슥 열린다. 잠시동안 화장실을 가려면 방안을 헤매야 했다. (길치)


2번방 거실. 원래 여기서 밥 먹고, 이불 깔아주면 자야 하는데 밥은 1번방에서 같이 먹기로 했다.


2번방 욕조. 돌이다. 엄청 크다. 


역시 노천. 


안방인데, 거실은 별도로 있다. 

아주아주 크다.


밖에서 본 1, 2번방 입구. 옆방이지만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1층 작은 선물가게가 있는데 몇가지 사봤다. 

맥주 거품이 왔다갔다 하는 귀여운 열쇠고리와 입욕제, 고구마 빵, 써보니 너무 좋았던 비누 등등. 

지금 생각하면 각질 제거 세안제도 여기서 샀어야 했다. 

도큐핸즈보다 여기가 싸다.


저녁식사 시작. 

전채 요리. 


회도 한점씩. 


스테이크 고기가 좋은데 너무 기름지다. 


국물 요리는 알아서 재료를 넣어가며 끓여먹는다.


이것은 후식. 배부르다. 

후식도 맛있었음. 


음식이 막 엄청 맛있고 그렇진 않은데 정성껏 만들어주는 요리사의 음식인 것은 맞음. 


밥먹기 전, 후, 자기전 등등 계속 온천을 들어갔다나왔다 하면서 본전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것은 아침식사. 

아침도 맛있게 먹었다. 


오전에도 온천 입욕 두번. 

대욕장도 좋다고 하는데 굳이 안가도 될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 

2박3일 있는 일정이라면 아마도 다녀올 듯. 



외관. 

옆동은 싱글룸도 있는 듯 하다.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다. 


남풍장을 추천해 봄. 

남풍장 들어가는 길에 또 멋져보이는 호텔을 하나 봤는데 다음에 오면 거기도 가봐야 겠다. 


Posted by 도루코

까마득한 옛날(?)에 가 보고 오랜만에 가는 하코네. 

그 전날 로망스카를 예약했다. 하코테 프리패스와 함께. 


로망스카 제일 앞좌석은 한달전에 예약해도 될까말까라고 하던데. 



로망스카 안에서는 에키벤을 먹어줘야 한다. 

내리면 그때부터 코스를 따라 여행을 시작하면 되는데, 지점마다 탈것을 바꿔가며 이동하는 동선이 거의 정해져있기 때문에 가이드 맵만 따라다니면 된다. 


등반 열차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등반. 


로프카 타고 이동하다보면 유황가스가 올라오는 화산 구경을 할 수 있다.


날이 흐려서 후지산이 안보일거라고 하더니 아주 잘 보인다. 운좋았다.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허름해보이는 휴게소에서 한알에 100엔인가를 주고 사먹은거 같은데, 봉지로 파는 곳이 생겼다. 


한봉지 사서 동행들과 나눠먹음. 

하나 먹으면 수명이 7년 늘어난다고 하던가. 

맛은 평범하지만 어쩐지 기분이 수명늘어나는 기분이니까 기꺼이 먹어준다. 오래살아뭐하겠냐만.


페리를 타고 또 이동. 



한 지점에 내려서 일행중 하나가 출출하다고 하여 카페에 들어갔다. 

거기서 먹은 떡꼬치구이. 

화로 탐난다. 


난 일본떡 구워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물론 가래떡 구운것도 매우매우 좋아하고, 떡 자체를 좋아한다.) 

세가지 찍어먹을것을 주는데 다 맛있다. 


도리도리 돌려서 구워먹으면 꿀맛. 


그리고 이런 숲길 산책로가 좋아서 걸어서 하코네 유모토 버스를 타러 갔다. 

길이 좀 축축했지만 항상 청량한 공기가 좋다. 


가이드맵만 따라다니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는 하코네 여행. 

이제 온천장으로 가자. 

Posted by 도루코


돈키호테 신주쿠 가부키초 근처 지하에 있는 아오나 규카츠.


입장했을때, 불안하게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음식이 나왔는데, 고기는 좀 많이 덜익었다 싶었고, 미지근했으며, 고기 맛은 안났고, 밥도 말라 있었다.

겉에 튀김옷은 바삭하지 않았다.

싸지도 않다.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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