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는 어디에나 있으니 보이는대로 들어가면 된다.

숙소 나리타 공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긴자 / 도쿄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근처 요시노야에 갔다. 


숙소는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 교바시' 라는 곳이고 예약은 http://www.booking.com/Share-eFV11o 여기서 가능하다. 

(그리고 secure.booking.com/s/17_6/bokyun56 이 링크를 통해 입장해서 가입하고 예약하면 할인도 되고 제게 적립금도 생긴다고 합니다. 굽신굽신)


동행과 나는 일본에 오면 가끔 요시노야를 가는데 둘다 이상한 향수 같은게 있는 것 같다.

동행은 거지(?)시절 도쿄에 머물면서 비싼 특식쯤으로 요시노야를 이용했고 나는 가난한 여행객으로 만만한 밥집으로 종종 이용했다.


입장하자마자 나는 맥주부터 들이킨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맥주 가격도 싸다.


내가 주문한 C 세트에 국은 모시조개 국으로 업그레이드. 

일본식 김치에 국, 밥이 나오는데 정말 허겁지겁 먹었다.


무엇보다 장국이 얼마나 잘 우렸는지 조개국물 맛이 살아있고 맛이 최고다. 

패스트푸드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건 참 좋은 듯. 


예전에는 일본 사람들이 여자혼자 밥을 먹으면 쳐다본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매장안에는 혼자온 여자 손님도 있었고 전혀 이상할 것도 없고 편히 먹을 수 있다. 


한 10년전에 촌동네 요시노야에 혼자 먹고 있으니 약간 쳐다보는 분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제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또 알게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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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야에서 종이와 문구를 좀 샀다. 

...


너무 비싸다. 정말 비싸다. 

헬로키티는 캐릭터가 들어가서 그런가 더 비싸다. 

가죽 커버는 엄두도 못냈다.


미니6공이 써보고 싶어서 샀다. 


센과치히로에 나오는 쥐돌이 보우 열쇠고리. 

이 캐릭터를 좀 광적이다 싶을만큼 좋아했는데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예전에 지브리 뮤지엄 갔을때 이보다 약간 더 큰 인형을 사와서 애지중지 비닐봉지에서 꺼내지도 않고 있는데, 이 열쇠고리를 보고도 지나치지 못했다. 

결국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구매.


애지중지 박스에 넣어놨다. 


새해가 나가오면 나오는 일본 떡. 

스누피 버전을 샀다.

이안에 동그란 떡이 두갠가 들어있다. 


떡은 대충 구워먹거나 데워서 만둣국에 넣어먹고 통은 이모양 이대로 놔둔다.

귤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항상 귤이 등장.


스누피 빈티지 카페. 정말 귀여운 미니어처. 뜯지도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Posted by 도루코

나리따 공항 면세점은 뭐 볼게 없다.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기 전에 뭐가 보이면 그냥 사던지, 먹던지 하고 들어가는게 나을 듯. 


일본식 음식이 엄청나게 많은 집을 그냥 들어갔다.


고기밥은 그냥 먹을만 했고, 참치가 올라간 밥은 맛있었던 것 같다. 

문어가라아게. 문어가 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맛있게 잘 먹었다. 


여행 끝. 


이번 여행은 항공도 괜찮고 숙소도 좋았음.

Posted by 도루코

도쿄역에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5만원 이상 물건 살거면 위층에서 면세 등록을 하고 가시기를. 근데 면세 등록 부스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욕나온다. 



동행은 위층 스타벅스에 아이스초코 하나 시켜주고 앉혀놨다.

한시간만에 끝내야 함.


세일러문 굿즈. 비싸지만 예쁘다. 


정말 웃겼던 것은, 

나메코 라고 하는 유명한 버섯캐릭터가 있는데, (난 이게 처음에 버섯 키우는 게임으로 나왔을때 게임을 하면서도 이렇게 오래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지.) 사람이 나메코 탈을 쓰고 (심지어 코와 입부분이 다 뚫려있어서 누가봐도 그냥 탈 썼음) 나와서 사인도 해 주고 그림을 그려준다.

거기에 사람들이 팬사인회 하듯 줄을서서 기다리고, 심지어 과자 같은 선물도 준다. 


내가 이걸 보고 너무 웃겨서 ... 허허허허...


여기는 내가좋아하는 토미카 매장.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다. 

아이언맨 차도 있었는데 안삼.


내내 탐내고 있던 지브리 불꽃 뒤지개. 너무 비싸서 안삼.


이건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포로리 인형. 이거 비싸다. 난 어쩌다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산리오 새로운 캐릭터인 모양인데 귀엽다.



소라빵에 꽂혀있는 애도 귀여움.


내 영원한 사랑 카피바라상. 

사이즈별로 쌓아두면 이게 참 귀엽다.

카피바라 한마리 갖고 싶어서 가챠 돌렸는데 너구리 나와서 대실망. 


이렇게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나는 면세 기준 금액인 5만원을 절대 채우지 못하고 탈출했다.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했다.

Posted by 도루코

동네 맥주만드는데는 다 가보기로 작정한 모양으로 맥주 하는 곳을 다닌다. 


여기 갈때 주의할 점이 있다.


지도를 찾아보면 아마도 오르막을 15분 걸어가라고 나올 것이다. 


그런데 역에서 한층 올라가서 탈 수 있는 무빙워크가 있을것이다.

반드시 그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발견하고 개짜증 냈음.


눈앞에 블루씰을 보니 모든 화가 다 사라짐.

이게 얼마만의 블루씰인가. 블루씰 아이스크림이 도쿄에 있다. 오마이갓. 

베니이모 아이스크림 반드시 먹어야 한다.

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 꼭 먹어야 한다. 

배만 안불렀으면 두개 먹었다. 


나는 에비스를 찾아왔는데 어째서 삿포로 비어스테이션이 더 크게 보이는가.


이곳이 에비스 박물관 입구. 

맥주 마실 생각에 벌써 설렘.



별로 볼건 없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에비스 코인을 산다음, 맥주 샘플러로 바꿨다. 

간단한 스낵이 같이 나온다.


이렇게 공간이 있는데, 소세지 세트를 먹는 사람도 있다. 

에비스 맥주의 강렬한 느낌을 한껏 느끼고 살짝 취해서 나왔다. 


역시 내 취향은.. 그냥 산토리나 아사히 인것으로.

Posted by 도루코

우동이 어마어마한 집이 있다고 했다. 


츠루동탄 우동가게. 

여기 말 육회가 있다고 해서 주문해보았다.


몇점 나왔다. 

한점씩 아껴서 꼭꼭 씹어먹었다.

육회랑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라고 해서 이상한 향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먹었다는데 의의를 둔다.


어마어마 하네. 대야에 우동을 준다. 

내가 주문한 것은 명란이 들어간 것.


동행이 주문한 것은 유부 우동. (얘는 유부를 왜 이렇게 좋아하지..)


명란 크림 우동은 먹을만 했다.

유부 우동은 달아서 영 먹을만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와서 한그릇씩 먹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모양. 


유부우동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Posted by 도루코

만화제목은 피너츠지만, 다들 스누피로 알고 있다. 

비글 한마리 등장시켰는데 비글이 주인공이 될 줄은 작가도 처음에 몰랐겠지.



비가 온다.



입장 시간이 두시간 단위로 끊어져 있는데, 시간에 맞춰서 대기한 후 들어간다. 

초입부터 귀엽다. 



입장.


번역은 일문으로 되어 있고 원본은 영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나 에피소드 위주로 공간이 꾸며져 있음.

시즌별로 테마가 바뀐다고 하는데 이번 테마는 '사랑' 인 모양. 찰리나 주변 인물들의 연애사 중심으로 전시. 



루시가 슈로더에게 엄청 들이댔지.


옛날 그림체. 많이 다르다. 


전시장은 아주 작다.

전시장은 아주 꼼꼼히 열심히 봐도 한시간이 안걸릴 듯.


간단히 영상을 보여주는 방도 있음.


역시. 그러면 그렇지. 중심 공간은 상점이다. 


픽펜, 즉 돼지우리라는 애가 있는데 픽펜 컨셉의 비누가 있어서 뻥 터짐. 이 녀석은 비누 하나로 안될텐데.


제품들은 헉소리나게 비싸다.


한정판 미니카도 있었는데, 이건 내가 지나치지를 못해서 참고 또참고 간신히 골라서 구매.


이거 좀 탐났던 스웨터. 정말 예뻤음.


파우치, 백 등 유혹적이지만 매우 비쌈. 이걸 사람들이 줄서서 계산하고 한아름 사서 나간다. 


스누피 형제들 코너가 또 참 재미있다. 선인장하고 싸우는 스누피의 형 표정이 제일 웃김. 

전체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티커는 정말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사옴. 


레스토랑에는 예쁜 음식을 팔기도 함. 


그러나 우리는 점심 먹을 곳을 정해두었으므로 나간다. 과자 몇개 샀다. 

Posted by 도루코

시부야는 어마어마한 쇼핑몰로 가득하지만 갈때마다 어쩐지 먹을게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먹을 것은 저렴한 것으로 유명한 회전초밥집. 



소화가 잘 안되어서 많이 못먹긴하지만,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서 잘 먹었다. 

주문 메뉴판에 한글이 지원되어 편하지만 가끔 한글이지만 한국말이 아닌 것 같아서 무슨 음식인지 잘 모를 것들이 있다.

딱히 먹을게 마땅치 않을때 여긴 괜찮은 선택. 



VR방이 있다더니 이건가 본데..이건 아무리 봐도 어른 놀이터. 

기술이 나오면 참 빠르게 적용 되는 곳은 아무래도..


메가 돈키호테로.

돈키호테는 물건이 싸다고 하기는 좀 어려운데, 다 있다는게 특징. 온갖것이 다 있다. 재고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엄청나게 크다.

그 앞에 수족관이 있는데, 



컥.. 이거 모형아니다. 살아있다.



곰치 같은데 파이프 같은데 숨어있다고. 

밖에 한마리 통에 한마리.. 



마리오 카트인가보다.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 


교통신호에 따라 움직임. 


저녁 먹으러 간 곳은 모토무라 규카츠. 

화로가 두개 나옴. (결국 난 집에서도 먹어보겠다고 저 화로를 샀다. 근데 굽는 판은 어디서 사는거지. 그릴만 샀다. ) 


겉만 튀긴 고기가 나오고.


구워 먹었다. 


그냥 그렇다.

내 쪽 고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입에 넣으면 녹아버린다. 씹을게 없다. 

음. 

그냥 그렇다. 고기가 별로다.


Posted by 도루코

애플스토어에 가서 가격이 좋으면 아이폰10을 사고, 긴자식스 구경을 좀 하기로 했다. 

특히 긴자식스가 그렇게 거대하고 대단한 쇼핑몰이라는데 구경을 해야지.


먼저 애플 스토어.



"256기가 하나 주세요!"

"재고가 없어요!"


못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점원하나 잡기도 어려운 곳이었음.



이게 그 유명한 긴자식스구나.

아래층에서 상점 소개 지도를 딱 펴들고 봤는데, 들어가 보고 싶은 브랜드 하나도 없음. 

아예 올라가지도 않음. 패스.


그런데 그 맞은편을 딱 보니!

거대한 유니클로. 

이게 내가 노릴만한 것인데, 23일부터 대형 세일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날 가기로 하고 그냥 나옴.


결국 긴자는 별로 건질게 없었다. 

Posted by 도루코

긴자로 갔다. 

애플스토어도 있고, 이토야도 있고. 



이토야는 금방 찾았는데, 문을 안열었다. 

밖에서 다른 매장들 구경하고 커피가게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왔다. 



난 좀 문구에 환장한 사람인데, 신년 다이어리 파는 코너에서 정신 빼고, 카드 파는데서 정신 빼고.


이런 종이 장식물에 정신 빼고.



스티커 구경하고.



1층까지 내려와서는 이토야 기념 클립까지 집어들고는 놓지를 못해서, 동행에게 끌려나왔다. 

간신히 다이어리 한세트만 사고 빠져나옴. 가산탕진할뻔 했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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