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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8 2014.07.16-18 #2. 맛만 본 후쿠오카
  2. 2014.07.28 2014.07.16-18 #1. 맛만 본 후쿠오카 (4)

일하기가 너무 싫을때가 있지..

이럴땐 출장기를 빙자한 여행기 편집을..


그 다음날의 조식. 난 부페도 두번씩 다녀오는걸 싫어해서 되도록 한번에 다 끝냈다.

여기 조식은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 

꼰지에 도넛 넣어 먹는건 처음에 누가 시작한건지 모르겠지만, 훌륭한 방법이다. 

닭육수로 만든 완탕에도 도넛 넣어 먹던데(홍콩에서는) 그것도 맛있다. 


그 외 베이컨과 튀긴 감자와 기타등등등. 


오전 오후 세션이 대충 마무리되고 도통 들을게 없어서.. 밖에 나갔다.

어제 갔던 텐진. 


빅카메라 안에 화장품 매대의 퍼펙트 휩. 여기 이걸 왜 파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120 그램에 세금 포함 300엔이면 지금까지 본 곳중에 제일 싸다.

3천원이란 이야기. 

예전에 오키나와 갔을 때 보다 훨씬 싼 가격.


우습게도... 일본 관광온 사람들이 많이들 사는 물건이겠지만, 이걸 짐으로 안부치고 핸드캐리 하려다가..

용량 제한, 액체류 제한에 걸려서 짐검사 하는 바구니에 이게 그득...

짐에 넣어 부쳤어야지..


난 지난 번에 산게 아직 남아서 패스

여기 라면이 그렇게 유명하다며?

잇푸도 라멘과 이치란 라멘.

유명하다는데 두개 다 먹을 순 없으니까 .. 고르기 시도. 


이치란의 봉지라면은 이미 솔드아웃.

아침에 가야 살 수 있으려나보다. 


이곳은 좀 더 세련된 인테리어의 잇푸도 라멘. 

여기 말고 역사에도 잇푸도가 있는 것 같다.

다들 잇푸도 많이 먹고 오던데.. 

고리타분한 맛이 날거 같은 이치란으로 결정.


충격적(?)내부..

한명씩 숨어서 먹을 수 있음.


(나중에 먹다가 알았는데, 저 중간 판은 접을 수 있다. 둘이 먹으러 가면 가운데를 트면 됨.)


독서실이냐..

라면 식권을 사서 들어가서 앉으면 면, 고기, 매운 정도를 체크 하는 것.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대충 다 보통.


옷걸이와 휴지. 

공간 활용 참 잘 하네.


이 숨이 막힐듯한 책상에 .. 웁.


무..무슨.. 감방에 밥 넣듯이 넣어준다. 


두꺼운 식기에 라면이 그득.. 걸쭉..

고기는 기름이 두툼.. 맛은 있는데 좀 무서워..배에 다 달라붙을 듯.


맛은 ..지금까지 먹던 맛하고는 조금 달랐지만 괜찮음. 


복도로 좁게 구분되어 있는데, 입출구가 명확. 


다시 행사장 들렀다가.. 공항 감.

출장이라 내용을 다 빼니 숭숭 헐거워지네.


고급 쿠크다스라는 바로 그 과자. 하나 삼.


히요코가 종류별로 있는데, 난 이거 터벅해서 못먹겠더라. 패스


나가사키 카스테라 인듯. 

예전에 홍대에서 먹어본적 있는데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른들 보낼라고 몇개 삼.


비행기. 올때 도시락. 

좀 특이하네. 밥은 JAL이 훨씬 잘나오는 것 같은데, 비행시간이 다르니까 뭐..

콘소메수프를 좀 받아 먹었다. 속이 안좋을땐 이런거라도.


삼각김밥이라 다행이야. 갈때 샌드위치는 도무지 먹을게 못되는..


새우과자(센베)랑 킷캣 등 또 과자만 잔뜩 사옴.


출장 끝. 


다음 출장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Posted by 도루코

어서와.. 후쿠오카는 처음이지..


처음이다. 

여행으로 오고 싶었지만, 지진 나고 엄두도 못냈다. 

출장은 닥치고 가야 하니 이러저러한 이유는 필요 없고, 일단 간다.


호텔은 힐튼. 원래 JAL호텔이었다고 한다.

힐튼이라니. 브랜드로만 보자면 '엄청 좋은' 호텔인데 정작 들어와보니 로비와 시설은 번쩍이는데 객실은 그저 그렇다. 


로비는 이렇게 화려하다. 천정이 높다.


편의점 가는 길이다. 내부에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쇼핑몰이 있다.

이미 문은 다 닫았지만 안에 고양이 물건들이 보여서..


귀엽네. 열어놨을 때 들를 시간이 있을까 모르겠다.


다음날 조식. 

원래 비가 온다고 했다. 일정 내내 우산은 한번도 안폈지만. 


조식이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다. 

종류별로 나오는데..


대충 이렇게.

미국식으로 감자 튀김과 팬케익과 베이컨, 샐러드, 중국식으로 딤섬에 꼰지+도넛 등등

짜사이가 상당히 맛있었다.


객실에서 본 하늘. 

후쿠오카 돔이 보인다. 


오전에는 일정이 없기 때문에 텐진 시내로 나가서 친구가 부탁한 아이패드를 사러 간다.

호텔 1층에 정류장이 있다.

호텔에서 주는 버스 시간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아무때나 온다.


버스 관광도 좋지.


높은 도로를 타고 나가는데 항구가 보인다.


텐진 시내다. 

작은 도시 모습이다.


애플스토어. 

도쿄에 있는 애플 스토어도 그랬지만 외국인 손님이 오는 건 0%도 당황을 하지 않는다. 

영어 잘하는 일본 점원은 다 여기 있나보다. (도큐 핸즈도 능숙한 편에 속하지만)

면세로 잘 샀다. 한국보다 훨씬 싼 것 같다.


시간을 좀 더 보내기로 하고 근처 로프트로 갔다.

로프트는 거의 10년만인가..


이 의자 탐난다.


파묻힐 수 있을 것 같은 소파.



요즘 이 아가씨가 유행인가.. 재미난 동작을 하는 아가씨 상품이 여러가지가 있다.

술잔에 들어가 사우나를 하는 듯한 아가씨는 탐이 난다.


금속으로 만든 조립 장난감. 


늘 유혹적인 미도리 스티커. 

소포 모양, 옛날 책 모양, 노트 모양 중 옛날 책 모양은 사왔다.


여기도 프로즌 열풍. 


장난감 층이 있다. 

시간이 없어서 빨리 나가야 겠다.



너무 웃겼던 열쇠고리..


버스를 탈 때 뒷문으로 탄다. 그리고 낼름 내밀고 있는 쪽지를 뽑으면 숫자가 찍혀 있다.


그 번호를 갖고 있는 사람은 나중에 얼마를 내면 되는지 알려준다.

얼만지 모를까봐 제공하는 서비스 인 것 같다. 

이런 것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잔돈이 없으면 앞으로 내릴 때, 잔돈 교환기를 쓸 수 있는데, 나는 처음에 그게 거스름돈이 나오는건지 알고 한참 멍때리고 버스를 잡아 둔 적이 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미안하다.


W1 버스를 타고 들어와서 '힐튼 마에'에서 내리면 되는데 실수로 다음에 내렸다. 

한정거장이 멀지 않아서 걸어가면 되지만, 5-10분이 더 걸린다.


무사히 행사장에 도착했다.

오후 일정이 끝났다.


저녁 파티 음식이 차려지는 중이다.

낯선 상황을 싫어 하니까 조용히 퍼 먹어야겠다.


모르는 사람한테 어떻게 저렇게 인사들을 할까.

그저 신기하기만 한 .. 소심.




구워주는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고, 


초밥도 맛있게 먹었다.


후쿠오카에 유명하다는 라면도 얻어 먹었다.

그자리에서 만들어 준다.



잘 먹었다. 낯가리는 나는 피곤해서 안되겠다. 밖으로 나왔다.

산책도 할 겸.


저런 매장이 보였는데 아디다스가 엄청 크고.. 

뭔지 모르겠다. 


밤의 후쿠오카 돔.



땀이 적당히 나고.. 이 호텔 꼭대기 층에나 가 봐야 겠다.



35층이다.


야경을 볼수 있는데, 별게 없다.

도쿄 야경을 따라 갈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니 뭐 비교 할 걸 해야지. 그렇지만 후쿠오카 야경도 볼만하다.


이리로 들어가면 이랏샤이..를 하는데, 바와 몇몇 음식점이다. 음식점을 이용할 사람만 들어가게 되어 있다.

시치미 뚝떼고 모른체 살짝 들어가서 그냥 휙 둘러보고 '음식점 이용하는 사람만 들어가나효?'를 하고 나옴.


34층은 파티를 위한 공간이 있다. 나중에 봤는데.. 파티 하기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다. 


산책 끝. 씻고 잔다.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비도 안왔다. 

Posted by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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