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와서 도큐핸즈를 가려고 했는데 건물이 공사중이다..;;; 


아침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결국 샌드위치 가게를 빨리 가기로 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인기집이라고 했는데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다.


여기 크랩 샌드위치가 추천메뉴라고 해서 하나 주문하고, 옥수수 들어간 고로케와 새우 고로케 샌드위치 주문. 


음.


맛이 없지는 않은데,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다. 

고로케 바삭해서 맛은 있는데 굳이 찾아와서 안먹어도 될 것 같다.

크랩 샌드위치는 그냥 ... 뭐..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다. 


다 먹긴했다. 

Posted by 도루코

삿포로 역에서 걸어서 20-25분 정도 거리라 가깝지는 않지만, 어차피 장보러 마트에 가려고 생각한다면 이 대중 목욕탕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이온몰 옆에 있다. 



해가져서 컴컴한 길. 이 길을 끊임없이 걷는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목욕탕. 

김이 무럭무럭 나고 있다. 

주차된 차를 보니 손님도 많은 것 같다. 



자판기로 거의 모든것을 살 수 있는데, 입욕권, 샴푸, 바디샤워 등등이 있다. 

나는 안이 어떤지 모르니 목욕비누를 하나 샀는데, 내부에 들어가보면 POLA 제품으로 샴푸와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다. 


입구를 통과한 후부터는 성별이 다른 동행과 나는 떨어져야 해서 약간 긴장했지만 별 무리는 없었다. 

코인락커가 있는데 100엔을 넣고 잠그면 나중에 다시 100엔을 돌려받을 수 있고, 귀중품이 없으면 그냥 바구니에 옷을 넣고 가면 된다.

사람들이 어찌나 깔끔하던지, 다들 조그마한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들고 있는게 신기하고, 자리 맡아두는 것 없고 바구니 보관 선반에 보관해놓고 탕을 왔다갔다 하고 씻는 자리는 깨끗하게 마무리 해 놓고 자리를 이동하니 다음 사람이 바로 쓸 수 있다. 


안에도 탕이 있고, 노천탕도 있는데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TV 보는 사람도 다수. 노천은 얼굴만 차갑고 몸은 뜨겁게 하고 쉬기 좋다. 

탕 물에서 구릿한 유황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우나도 있어서 사우나도 왔다갔다했다.

안에 준비되어 있는 POLA 샴푸와 바디워시는 내가 서울에서 따로 라쿠텐에 주문해서 쓸 정도로 좋은 물건이다. 


드라이어 사용은 10엔. 스킨과 로션을 쓸 수 있고 빗은 적외선 소독함에 있는 걸 꺼내 쓰고 반납 선반에 올려두면 된다. 

머리카락이 끼어있거나 한 것도 없다. 


난 만족스러웠는데 남탕은 별로였다고 한다.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뭐가 별로였는지는 모르겠다. 





목욕이 끝나면 마셔줘야 하는 우유. 병우유가 너무 반갑다. 백화점에 파는 것보다 싸다. 

짱구가 마신다는 커피우유 한개와 흰우유 세병을 뽑아들고 나왔다. 

커피 우유는 흔한 그 맛인데 흰우유가 참 고소하고 맛있다. 


요즘 마트나 슈퍼에서 사먹는 우유는 왜 그렇게 맛이없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여행와서 이런 병우유만 보면 무조건 사마시는 편. 


이온몰에 들러 장을 한껏 본 후 돌아왔다. 

Posted by 도루코

이번 여행에서 고른 호텔은 라이브맥스 삿포로 에키마에.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3박 27만원정도로 검색이 되었는데 호텔 홈페이지에서 17700엔으로 예약이 가능했고, 짬짬이 환율을 확인하고 틈새마다 환전을 해놔서 100엔당 1000원 미만에 환전을 한지라 결국 17만원대에 3박 머무를 수 있었다. 


삿포로 역에서 5분거리는 절대 아니지만 가까운 편이다. 


산다이메 츠키마켄 라멘집 옆구리에 있다. 



방이 크다? 생각했던 것 보다 크다. 

일본 호텔이 24인치 캐리어를 펼칠수 없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캐리어 두개 펼쳐놓고 짐정리 가능. 

안마의자 있음. 이게 대박이었다. 


전자레인지도 있다. 

마트에서 음식 사와서 데워먹었다. 



간단 조식 공짜. 일식과 양식이 있는데 우리는 매일 하나씩 해서 나눠먹었다. 나는 낫토도 고소해서 잘먹는데 매일매일 비벼먹었다.

매일 다음날 조식 식권을 받아가면 된다. 아주 간단한 조식이지만 이걸 매일 공짜로 먹고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커피도 있다. 


이 호텔 비싸지지만 않는다면 앞으로도 애용하게 될 듯.


현재까지 삿포로에 묵어본 호텔


1. 네스트 호텔. 가장 큰 장점은 조식. 조식이 매우 화려하다. 삿포로 시계탑이 가깝다. 

2. 호텔 그레이서리.삿포로 역 지하와 연결되어 있는 위치가 좋은 호텔이다. 작지만 깨끗하다. 롯카테이 본점 옆집.

3. 라이브맥스 삿포로 에키마에. 안마의자와 전자렌지가 있고 조식 공짜.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