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 딸램들에게 가방 몇개를 선물한 적이 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의 둘째가 내가 예전에 보낸 가방 중 하나에 집착하고 있고, 그 가방이 너무 낡아서 똑같은 것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구해보았다. 


예전에 산 곳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업종 변경을 한 모양이고 몇가지 키워드를 이용해서 타오바오와 알리바바를 다 뒤집었다. 




바로 이것. 

사진은 좀 흐린데 키티 문양이 새겨진 빤짝빤짝하고 단단한 광택 핑크의 가방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먼저 주문했는데 배송을 안하길래, 취소하고 타오바오에서 찾아서 또 주문. 

알리 판매자가 취소의사 무시하고 그냥 발송.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방이 두개가 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온 것이 상태가 조금 더 괜찮았는데, 아무튼 친구 딸램은 좋아하는 가방을 두개나 더 받게 되었다. 


투명 '레이저' '광택' '홀로그램' 가방. 

그물 주머니가 하나 들어있다. 

생각보다 퀄리티는 괜찮은데 (타오바오 물건치고 약간 비쌌다.) 손잡이는 비닐을 벗기지 않고 재봉질을 해서 2% 부족하다. 

큼직해서 마음에 든다. 

비오는 날 잘 써야겠다.



온천하는 고양이, 마스킹테이프 두개, 벚꽃놀이 장터 고양이, 머리끈 9개. 선물로 온 레이블 스티커. 

모두 마음에 든다. 



멋진 공자님이 그려진 노트, 고양이 노트. 



특히 고양이 노트는 내지도 귀엽다. 종이질이 좋지 않아서 볼펜밖에 못쓸 것 같지만 만족.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