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대리 라는 곳에 무슨 주스를 마시러 가자고 하는데, 뭔지 모르지만 동행이 내비를 찍으면 나는 운전을 한다.


차를 몰고 더 들어가도 될텐데 괜히 쫄아서 공영주차장에 빈자리가 보이길래 그냥 차를 넣었다. 

바다를 볼 수 있게 외부에 좌석을 둔 카페가 많다.

제주도에 '힐링'하러 오는 사람이 많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힐링'도 이제는 상술이라 그냥 다 돈으로 보인다.


여기가 튀김집이었나 떡볶이 집이었나.. 

사람들 많던데..


여기가 아일랜드 조르바. 

주택을 고쳤나보다.


집은 자그마하다.


고양이 둘을 만났는데 하나는 우리가 가니 뒤로 살짝 숨었고 하나는 오던지 말던지 밥먹는 중. 


내부에 구석구석 사람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고 사람 안들어가는 부분만 찍음.

좌석은 빈데가 애매하게 없다.

방마다 누구 하나 들어가서 노트를 쓰거나, 혼자온 손님들이 조용히 있고 싶어하는 아우라가 뿜어져나와서 들어가기도 애매. 


테이블에 대충 앉아서 메뉴 기다리다가 받아서 들고나왔다.




공연 같은거라도 하나. 

구석구석 소품.


조금 마시다 들고나옴.

워낙 진하게 타져서 얼음이 녹아도 한참 마셨다. 


요상하게 튀김 떡볶이 집이 많은 제주도. 


바다에 오니 개도 많고.


주스 마시는 하루방도 있고.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