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건져오고 싶었는데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쇼핑은 뒷전.

그 와중에 기를 쓰고 장만해온 소비요정의 전리품.



일본 관광지에 가면 늘 있는 부적류. 그 중 교통안전. 

지금 내 차에 붙어있고 계속 방울소리를 내고 있다. (액운을 쫓기보다 뱀을 쫓고 있는 것 같다만..) 



올해 하도 막히는 것도 많고 더러운 꼴도 너무 많이봐서, 운 좀 열어보려고 장만한 운열여주는 부적. 

내 기분을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꺼져라 더러운 것들. 오너라 나의 세상. 



이것을 지난 번에 못사가서, 다자이후에 다시왔다. 

용. 용. 나는 이 용이 너무 갖고 싶었다.

용사러 왔다. 용. 

귀여운 용. 

초록 용. 


누구든 초록용 인형을 선물해준다면 내가 매우 기뻐하리라. (공룡말고 용. 서양용 말.. 아니 서양용도 좋아는 하는데 아시아 용 참 좋아한다.) 



고양이 사진전 하던 곳에 있던 고양이 상품 매장. 지나칠리 없다. 

이 매장을 통채로 사고싶었지만 참고 노란 셔츠만 샀다.

정말 고민하다가 겨우 골랐다. 

너무 귀엽다. 



또 고양이. 

나막신 신는 고양이, 여행가는 고양이 북커버. 

일본 문고본 사이즈라서 국내 책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고, 적당한 사이즈의 수첩에는 맞을 것 같지만, 아마도 내가 비닐포장을 벗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소장용.

(이런 북커버가 대체 몇갠지. 하나 꽂히면 질릴때까지 가져야 직성이 풀림.) 



식재료. 

오징어 다리, 어포, 게장 등. 

밥먹고 술마실때 요긴한 것들. 

저 오징어다리와 어포 참 맛있다. 

게장은 가끔 먹을거 없을때 참기름 몇방울 넣고 밥 비벼먹는데 맛이 끝내준다. 



구하기 좀 어려웠던 잇푸도라면 컵. 

맛이 꽤 그럴싸하다. 4개나 사서 두개는 선물함. 

이렇게 부피큰 선물은 안하는게 답이다. 그렇지만 맛있으니까.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