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심사는 아니었으나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메칭엔 아울렛에 가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가 아니라 교외의 꼬부랑 길에서 와인딩이나 감았어야 했다. 

아울렛도 물건이 별볼일 없는때가 있긴 한가보다. 마을 하나가 다 아울렛이라고 해서 큰기대를 하고 갔건만. 

이게 뭔지. 

날씨가 우중충.. 

여긴 휴고보스가 유명하다는데 남성 정장을 살 일이 없고.. 아버지 넥타이만 하나 건짐.


애들 신발 귀엽네. 조카들은 둘다 미국에 있을 뿐이고.

비가 추적추적오고.. 몽클레어는 무조건 사야한대서 갔더니 입을만한게 없을 뿐 아니라 아무리 할인을 한다해도 내가 입을 가격은 안될 것이다. 이돈이면 유니클로 외투 다섯겹은 껴입겠다. 내가 북극 출장갈 것도 아니고. 

짐가방 파는 가게에 갔더니 딴딴한 허츠만 하드 캐리어 할인을 하는데 이거 안사온건 좀 후회됨. 한국 1/3 가격. 마침 필요했던 물건이기도 했다.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