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상세보기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펴냄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김영하 씨의 장편소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의 개정판. 소설 속 캐릭터, C와 K, 미미와 유디트, 자살안내인 '나'의 모습에서 '죽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을 안내하는 자살 사이트들이 곳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바로 오늘의 우리 내면의 황폐함을 읽으며, 십년 전의 '판타지'가 우리의 현실이 되어 있는 오늘을 발견하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게 한다. 문학평론가 류

내가 본 것은 개정판이 아닌 검은색 표지의 오래된 판본.

퀴즈쇼를 제일 먼저 읽어서 그런지 점점더 김영하 라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 궁금해 진다.
이 책 역시 '거칠다'.
그의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당신의 나무'와 함께 실린 단편 '비상구'를 읽을때도 역시 당황 했고(이것 보다 좋은 표현이 있나?) 이 책을 읽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형제간인 C, K 그리고 유디트. 이 세사람과 소설속 화자인 '나' 이 외 등장인물은 거의 없는 편..(이라기 보다.. 비중이 작지는 않지만..뭐 하여간..)

'정리 하고자 하는 사람'과 그들은 안내 하는 '나'.
끈끈하고 연결고리가 단단해 보이는 인간 관계가 이 세상에 더 많을것 같지만, 어째 소설속의 관계들은 그의 단편 수필집 제목인 '포스트잇'같다.

발췌한 글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