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것만 타다가.. 대한항공인가..

뭐 아무려면 어때.. 가기만 하면 되는데 좀 싼거 타는게 제일 좋긴 하다만..

직장인은 시간이 돈이다. 시간 잘 맞는 항공편이 있으면 몇만원 더 낸다.

 

 

아무튼 대한항공.

 

오사카는 2004년에 가고 처음인건가..

머리털 나고 처음 비행기 타고 간 곳이 오사카였는데.. 그땐 돈 아끼느라 모텔인가..여관인가..암튼 방을 같이 쓰는 데로 갔었는데..

아 ..이번에는 거의 처음으로 '누구와 함께' 가는 여행인건가..

 

상대가 20년 가까이 묵은 문직이와 함께 가는지라.. 뭐 ... 알잖아 긴장감 없는거.

 

 요즘 기내식은 씨리얼을 주냐?

이게 넘어가냐?

 

...

 

뭐.. 먹을만 하네.. 어설픈 초밥 보다야...

 

후후...

오랜만에 ...

 

난카이 난바센이었던거 같다..

타면.. 종점까지 가면 된다. 몇분 차이 안나니까 라피도..는 굳이 돈 더 내고 탈 필요가 없다..

 

...

 

내가 진짜 이쯤에서 이해가 안되는게.. 옛날에.. 그러니까 2004년에는 왜 그렇게 헤맸던 거지..?

 

문직이.. 호텔에 돈을 .. 좀 안아끼는 게.. 내키질 않았는데.. 호텔 위치가 주긴다..

도톤보리 한복판에 이런 ...

 

티안나게 칭찬한번 하고 .. 라면먹으러 간다.

 

내 기억에 킨류라멘은.. 고급음식으로.. 완전히 잘못된 기억을 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길거리 간판 다른거라 헷갈렸을거다..

 

실상은.. 동네 '서서먹는 국수집' 수준..

 

...

 

뭐.. 먹어봐야지.. 밥도 공짜라네.

무제한 데이터 로밍하니 좋네. 바로바로 검색.

 

음...

 

평범한데..

 

김치 덜어 오느라 그릇에 김치를 막 담는데.. 점원이 매우 당황한다.

돈내야 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재털이에 김치를 담고 있었더라고..ㅡㅡ;;

도통...

 

외국인 예외처리 해줘야지.

 

골골대는 만두 달고, 오후는 나라로 가기로 한다.

그곳에 정확히 어떻게 간다는 기억은 없더라도, 예전에 한번 갔었다는 기억은 이상하게 도움이 된다.

나라는 옛날에 가 봤다.

Posted by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