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님의 방문.
사무실 동료들을 초대할 예정이었는데, 땀흘리며 티켓 두장을 챙겨 갔으나..
예전과는 다른 차가운 반응.
다급히 안암골 류니에게 연락. 
류니는 원래 적 형님의 팬이라며 득달같이 달려왔다.
어제 세시간 밖에 못잤다면서도. 

공간이 협소해 밴드는 못불렀다 함. 
그래도 건반은 친다. 거위의 꿈과 다행이다 는 건반과 함께.
소심하고 잘 놀줄 모르는 우리들. 그러나 가수에 대한 예의는 지킨다. ㅋ
공연 막판에 빨리 수업들어가야 한다며 등장한 박경X 씨. (검색에 노출되기 싫어서.)
그녀는 EMBA 학생이고, 남편은 정보 학생. 
"사랑에 빠져! 빠져! 빠져버려~"

맥주 타임. 류니를 우리 동기들 사이에 섞어놨다. 
'남자 친구냐'고 옆에서 묻자 '한참 선배'를 따라 왔다며 빠져나가는 녀석. 
얘 좀 챙겨 먹이겠다고 득달같이 달려가 감자와 소세지를 챙겨왔다. 
맥주도 잘 받아 먹는 덩치큰 붸이붸..

학교내 밴드가 있는데.. 잘 하지만, 아마추어의 공연에 집중 하는 사람은 없다. 

요렇게 놀고, 나는 다시 reading 과 paper 를 향해..ㅠㅠ 쥴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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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루코